안녕하세요, 손종현님 

위강한의원 종로점 원장 김삼기입니다.

해부학적으로 명치부근에는 흉골(복장뼈)의 끝부분이 위치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검상돌기(칼돌기)라는 말그대로 칼모양의 뾰족한 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검상돌기는 사람에 따라서 안으로 굽어있기도 하고 위로 돌출 되어있기도 하는데 체형이나 살집 등에 따라서 잘 만져지기도 하고 만져지지 않기도 합니다.

손종현님의 상태를 정확히 보지 않아서 어떤 상태인지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아마도 뼈가 자라기보다는 체중의 변화나 자세의 변화에 따라서 검상돌기가 만져지는 느낌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위장 기능의 문제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거나 가스 팽만 등의 증상이 심해졌을때 배가 빵빵해지면서 뼈가 돌출 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위장 기능을 회복 시켜주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관찰을 원하신다면 X-ray 등의 영상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