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강한의원 일산점입니다.

구취, 입마름, 소화불량으로 문의 주셨습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작용하게 되어 침분비 속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한의학적으로는 심장에서 인체의 상부쪽으로 열이 몰리는 상열 현상으로 입안의 침, 진액을 말려 구강건조증이 생기게 하며 그 외에도 양약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위장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액 분비가 적으면서 구강건조증이 지속되어 혀에 백태가 생기게 되면서 구취로 발전하게 되며 스트레스나 갱년기, 불면, 불안, 비염, 축농증 등 코의 질환이 있는 경우 비강 및 부비동에 쌓여있는 농으로 인하여 구강호흡이 이루어지면서 구강건조가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평소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잦은 음주, 과식, 야식 등의 좋지 않은 습관이 반복되면 위산이 역류하게 되고 위장의 운동성도 저하되어 가스가 차고 복부가 더부룩해지면서 속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소화력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깔끔하게 분해되지 않고 가스가 과도하게 발생하게 되어 트림, 방귀로 배출되지 못한 가스는 날숨이나 말을 할 때 나쁜 냄새가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구취를 유발하는 몸속의 문제는 호흡기와 소화기, 혈관 등 몸속의 다양한 장부와 연관되어 있는데 소화기 질환의 경우 위열이나 담음을 비롯한 비위의 문제로 위장의 기능과 운동성을 먼저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정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소화기능을 향상시켜 위장의 기능과 운동성을 회복하고, 기혈순환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반드시 식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소화관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