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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강한의원_변비 설사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일 땐 어떻게 해결해야
    변비 설사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일 땐 어떻게 해결해야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변비, 설사, 복부팽만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cancerline.co.kr/html/21927.html



    200226 부산점.png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탓에 남녀노소할 것 없이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균 3일에 1회 이상은 변을 보는 것이 정상적인 배변 횟수로 이보다 적은 배변을 하는 경우 변비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배변횟수가 적거나 배변이 힘든 경우 변비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 배변 후에도 불쾌한 잔변감이 남거나, 딱딱한 변이 나오거나 항문이 막힌 느낌이 들거나, 배변유도를 위한 부가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도 변비로 본다.

    특히 변비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심한 경우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 원인은 크게 명확한 원인 없이 대장의 운동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원발성 또는 기능성 변비와 다른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2차성 변비로 나눌 수 있다.

    만성 변비 환자의 대부분은 기질적 원인이 없는 원발성 변비에 해당한다. 이 경우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평소 스트레스가 많고 식습관이 바르지 못하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변비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이때는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더욱 괴롭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잦은 재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이를 바로잡는 치료를 선택하여 재발 방지까지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이 다양하다. 변비형이라면 대변 횟수가 줄어들며, 대변의 상태가 약간 단단해진다. 이 외에도 설사가 심한 유형, 복통이 나타나는 유형, 복부팽만감이 심해지는 유형,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발생하는 유형도 있다.

    이중 설사와 변비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원인은 대장의 운동기능인 연동운동이 저하되거나 항진된 것이라고 한다. 연동운동이 저하되는 경우 변비, 항진되면 설사가 발생한다는 것. 장의 운동상태가 매우 불규칙한 상태라면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발생하는 혼합형 증상이 된다.

    한방에서는 체질, 증상 유형, 발생 원인 등을 파악한 후 원인에 따른 맞춤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을 처방한다. 탕약은 장의 흡수력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탕약, 항진된 교감신경을 완화시키는 탕약, 장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탕약 등으로 구분해 환자 상태에 맞게 적용하는 것을 중요시 한다. 탕약과 함께 약침요법, 추나요법 등도 개인에 따라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아울러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자신의 상태에 맞는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관리법도 습득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생활관리법은 치료를 마친 후에도 꾸준히 실천하면 질환의 재발을 방지하고 좋은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김 원장은 “평소 복부 불쾌감이나 복통이 있고, 설사와 변비가 지속된다면 증상이 더 복잡해져 일상생활의 피해가 커지기 전에 의료진과 함께 장의 기능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고 생활습관 교정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020-02-26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현기증원인 ‘담적’이라면 소화불량도 지속돼
    현기증원인 ‘담적’이라면 소화불량도 지속돼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원장님께서 현기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지속되는 현기증, 원인이 궁금하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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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현기증은 내 몸이 회전하는 듯한 느낌, 또는 주위가 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증상을 말한다. 이 외에도 눈앞에 어두워지거나 하얘지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현기증원인 파악 후 치료해야 한다.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이와 같은 어지럼증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지만 각종 검사를 해도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이 경우 한의학에서는 ‘담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은 “많은 현기증 환자들이 원인도 모른 채 장기간 고통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환자들은 어지럼증 원인을 주로 뇌 또는 귀의 기질적 병변에만 집중해서 찾으려고 하는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면 다음으로 의심해야 할 것은 위장 담적과 코 담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은 담이 쌓여 있다는 뜻의 한의학 용어다.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었을 때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담이 생성되고 쌓여 담적이 된다.”며 “보통 소화불량으로 시작되지만 열을 좋아하고 결합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점차 열과 함께 인체의 상부로 오른다. 이때 어깨나 머리에 담적의 영향이 닿으면 현기증뿐만 아니라 머리가 무겁고 아픈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담에 의해 나타나는 현기증, 어지럼증을 ‘담훈’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담은 가래와도 같아 부비동에도 쌓일 수 있다. 이러한 코 담적은 부비동염, 즉 축농증으로 볼 수 있으며 코 호흡을 통한 공기 흐름이 뇌와 눈의 열을 식혀주는 과정을 방해해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경우 현기증과 함께 소화불량, 부비동염에 의한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선 위장과 코의 담적을 없애야 한다는 것. 증상유형에 따라 소화와 수면, 영양, 체력 등을 고려한 어지럼증치료탕약을 통해 위장 운동성 강화와 위장 담적 해소, 염증개선 및 코 담적 배출에 주력한다. 또 한방에서는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코의 순환을 돕기 위한 약침치료나 생활요법지도를 통해 현기증 재발 방지에 힘쓴다.

    김 원장은 “현기증이나 소화불량을 동시에 겪고 있을 때 한방에선 담적을 의심하고 그에 맞는 치료에 집중한다. 이는 현대인들에게 무척 흔한 만큼 방심해서는 안 된다. 관리가 늦어질수록 더욱 다양한 증상도 더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2020-02-25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의료 칼럼] 타는듯한 혀통증과 입냄새 지속, ‘구강건조증’부터 확인
    [의료 칼럼] 타는듯한 혀통증과 입냄새 지속, ‘구강건조증’부터 확인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혀통증 및 입냄새 원인이 궁금하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출처: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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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된다. 그러나 이보다 적은 양이 분비되거나, 분비된 침이 쉽게 마른다면 구내염, 구취 뿐만 아니라 타는 듯한 혀통증인 구강작열감증후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평소 입이 쉽게 마른다고 느끼고, 입 안이 텁텁하고 마르는 느낌이 물을 마셔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볍게 보고 방치할수록 점점 복잡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우선 입안이 마르는 증상이 지속되면 침의 분비가 적어 혀에 백태가 심하게 생기고, 입안이 말라 구강점막이 위축되며 염증이 잘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점막에 감염, 궤양도 생길 수 있다. 침이 적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발음이 불편해져 대화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며 치주염, 구강작열감증후군, 구취, 미각장애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구강건조증 증상 완화를 위해 생활관리부터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구강 점막의 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가 낮아지지 않게 적정선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구강 위생 관리, 카페인 음료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금지 등도 필요하다.

    이러한 생활관리와 함께 구강건조증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아 다스려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침샘 활동이 억압되어 침 분비가 줄어들게 되며, 침이 쉽게 마른다. 이 부분에 대한 검사를 우선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심장과 비장의 열이 구강건조증, 구내염, 구강작열감 증후군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스트레스와 피로에 의해 발생된 심장과 비장의 열이 올라와 혀를 마르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현대적으로 설명하면 교감신경 항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위장기능을 개선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료를 중요시 한다.

    이를 위해 구강건조증치료를 위한 탕약처방에 집중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상대적 균형을 파악하기 위한 자율신경균형검사 등을 실시한 다음 개인에 맞는 처방으로 치료한다. 위장기능향상이나 침 분비 촉진을 위한 약침 치료를 더하기도 한다.

    단 원인치료로 재발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점검한 후 개선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개선에 이로울 수 있다. 음식 관리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방법, 구강 관리 방법 등을 습득하는 것이 좋다.

    구강건조증은 단순히 입이 마르는 증상이 아니라, 환자가 가진 내부 장기의 문제를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때문에 가볍게 보고 무시하지 말고 관련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으로 조기에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ssk5462@nbnnews.co.kr
    2020-02-24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잦은 체기와 복부팽만감…소화불량 원인 알 수 없는 경우 많아
    [칼럼] 잦은 체기와 복부팽만감…소화불량 원인 알 수 없는 경우 많아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소화불량 증상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체기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하셨나요?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kidd.co.kr/news/2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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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일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인스턴트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기도 하고, 과식하는 경우도 많은 현대인들.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있다 보니 소화불량을 달고 살게 됐을 만큼 속이 편치 않은 이들이 많다.

    특히, 이들의 소화불량은 ‘기능성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상복부의 답답함이나 잦은 체기,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검사를 해도 위염이나 위궤양 등 특별한 원인질환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섭취나 과음,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아 위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능성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소화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등 식습관개선이나 스트레스 관리도 좋지만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잦은 체기와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지만 소화불량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 한방에서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담적병으로 본다.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어 있는 담적 환자는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간 후 다음 단계로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된다.

    이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내부에 쌓이고 부패하면서 가스도 발생된다. 이 때문에 잦은 체기,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만성 소화불량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소화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고, 원인을 알기 힘든 경우라면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담적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소화불량 정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속쓰림, 통증 등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피부트러블, 불안증 등 다양한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한방에서 치료는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것이 주요한 목표다. 환자의 증상 진행 단계에 따라서 담적치료탕약을 적용한다. 위장 운동성 개선과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상태 회복, 점막의 염증 치료에 집중한다.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주는 치료나 위장과 관련된 신경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약침 등도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 적용한다.

    또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데, 이 부분도 의료진을 통해 식이요법, 운동법,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단순한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점차 자율신경계 불균형에 의한 증상, 위장 점막 손상에 의한 증상도 뒤이어 나타나게 되는 것이 담적병의 특징이다. 되도록 이른 시기에 검사를 통해 위장의 기능 상태를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2020-02-21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의료 칼럼] 위건강 위협 담적병, 관련 검사와 치료 나설 필요 있어
    [의료 칼럼] 위건강 위협 담적병, 관련 검사와 치료 나설 필요 있어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위건강에 관해 고민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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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어느 날부터 나타난 소화불량 증상으로 오랜 기간 고생을 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의 원인이 ‘담적’일 수 있어서다. 담적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담적병이라 한다.

    전과 다르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경우나 더부룩함이나 체기 외에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날 때 한의학에서는 담적을 의심한다. 또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가슴두근거림, 불안증, 피부트러블 등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이면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는데, 이 때 위벽이 얇아지고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남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위 속 음식물은 부패하고 가스를 내뿜는데, 이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하고 여러 가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은 소화불량, 복부팽만, 명치통증 같은 소화기 장애 증상 외에도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과 같은 신경계 이상 증상을 비롯해 안구건조증, 어깨결림, 손발저림, 비감염성 질염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병 원인을 위장 운동성 저하로 보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증상과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담적치료탕약과 약침, 경혈자극치료 등을 통해 증상개선에 힘쓴다.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의 담적병 초기 증상만을 보이는 환자라면 위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할 수 있는 탕약처방이 중심이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실조돼 위장질환과 함께 두통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자율신경을 바로잡는 처방을 써야 한다. 또 속쓰림 뒤틀림 등의 증상엔 위장의 기운을 올려주는 탕약에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약재를 함께 사용할 필요가 있다.

    위장 운동성 강화 등 담적병의 진행 단계에 맞게 원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사용되어야 한다.이와 함께 개인에 따라 약침요법이나 경혈자극, 상태에 따라 추나요법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모두 환자의 체질이나 증상 유형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한 후 정확하게 처방이 이뤄져야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생활관리법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또한 치료에 앞서 면밀한 진단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환자가 만족할 만한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위건강 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줄 수 있는 담적병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



    ssk5462@nbnnews.co.kr



    2020-02-20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복부팽만감, 잦은 복통 발생 시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
    [칼럼] 복부팽만감, 잦은 복통 발생 시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복부팽만감, 복부가스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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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출근길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해 출근이 지체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혹은 큰 회의나 발표, 중요한 면접을 앞두는 등 긴장을 하면 복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살면서 누구나 겪어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잦은 복통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이는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트리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잦은 복통 외에도 복부팽만, 변비, 설사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특히 과식 후나 급히 식사한 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긴장했을 때 더욱 자주 나타난다.  
     
    갑작스레 배가 아파지는 등의 시도 때도 없는 복부 불편감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게 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된 발병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이 때문에 직장인, 수험생 등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진료를 받게 되는 이들이 많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변 형태에 따라 설사형, 변비형, 혼합형 등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복통,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주로 일으키는 유형도 있다.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흡연이나 음주, 과식, 야식 등 식습관의 문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으며 평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도 잘 파악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단, 변비나 설사가 너무 오래 지속하거나, 잦은 복통, 복부팽만감에 의해 이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생활 관리에 그칠 것이 아니라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환자가 가진 증상 유형, 발생원인 등을 고려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선 철저한 검사 과정이 필요하다. 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 정도를 세세하게 파악하고, 장의 움직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동성과 균형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개인에 맞는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탕약을 통해 장의 흡수력과 운동성 조절로 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변비나 연동 운동이 항진되어 나타나는 설사와 잦은복통 해결에 힘쓴다. 스트레스가 발병 원인이라면 항진된 교감신경을 완화시키고 부교감신경을 돕는 처방이 필요하다. 

    약침이나 추나요법 등을 개인 상태에 맞게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한방치료는 개인에 따라 치료만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개인 증상에 어울리는 생활 관리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른 질환 가능성 역시 확인해야 하므로 잦은복통과 설사, 변비 등이 있다면 곧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원인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치료와 자신의 증상과 연결된 생활 관리법을 습득해 꾸준히 유지해야만 재발을 막는데 이로울 수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2020-02-1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예측 어려운 담적병증상, 속 쓰림과 불안감에도 영향
    예측 어려운 담적병증상, 속 쓰림과 불안감에도 영향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통증 및 속쓰림 등 담적 증상 지속되신다면 기사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출처: http://www.cancerline.co.kr/html/219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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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 한의학 용어로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뜻하는 담적은 여러 가지 증상을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불량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위장 건강 상태가 점차 악화됨에 따라 통증, 속쓰림, 천공 및 불안감, 불면증, 피부트러블 등 여러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담적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담적병이라고 부른다. 특히 소화기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을 때 한의학에서는 이를 의심한다. 즉 명치와 배꼽 주변을 만지면 덩어리처럼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 위가 멈춘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체기가 잦은 경우, 속이 쓰리고 아픈 경우, 트림이나 방귀가 잦은 경우, 설사나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다.

    담적병 초기에는 소화기 증상만 나타나지만 이후 신경계증상, 순환계증상 등도 나타나게 된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대구점 최기문 원장은 “담적 증상은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 1단계에는 속이 더부룩 답답하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항상 체기가 있는 정도다. 그러나 2단계부터 증상이 복잡해진다.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심장에 압박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하며 두통, 어지럼증, 불안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병 3단계에서는 속쓰림, 뒤틀림, 통증, 소화관내 출혈, 천공이 발생할 수 있다. 병명으로 보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크론병, 심한 역류성식도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담적병은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해 발생된다. 위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음식물이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쌓이는 것이다. 또 여기서 가스가 발생하면서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에 한방에서는 증상 단계 및 원인, 환자의 체질 등을 고려한 담적치료탕약으로 위장운동성 강화에 주력한다. 또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처방과 염증을 완화하는 처방에도 신경 쓴다. 한약재 추출 성분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치료도 개인에 맞게 병행한다. 위장 신경을 자극해 위장운동성 향상을 위한 치료다. 다만 위장운동성 저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과 운동, 스트레스와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해 유지해야 한다. 개인에 따라 치료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최 원장은 “소화불량이 잦은데 소화제로도 잘 낫지 않을 때, 내시경 검사 후에도 원인을 알기 힘들 때 곧바로 담적병증상인지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증상이 복잡해지기 전에 위장 운동성 개선을 위한 치료를 받는다면 다양한 증상을 예방하고, 위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0-02-19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심한 구강건조증, 방치하면 혀염증과 설통까지 유발할 수 있어
    [칼럼] 심한 구강건조증, 방치하면 혀염증과 설통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구강건조증 관련해 궁금하셨던 부분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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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입이 마르는 느낌이 들면 수분을 섭취해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유독 입안이 텁텁하고 마르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야한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단순히 입 안의 건조함으로 끝나지 않는다. 치주염 같은 잇몸질환이 심해질 수도 있고 구내염, 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궤양 등 심각한 상태로도 악화될 수 있다.  


    우선 구강건조증이 심해지는 것 자체로도 환자는 상당히 괴로워진다. 침은 입안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각 이상, 저작능력 감소 등 다양한 증상도 겪을 수 있다.
     
    입안이 말라 구강점막이 위축되어 있고, 점막 사이의 윤활도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내염도 쉽게 발생한다. 감염이나 궤양도 자주 생길 수 있으며 혀가 뜨겁게 느껴지는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같은 설통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만성적인 상태라면 바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하지만, 구강건조증 원인은 다양하므로 검사가 필요하다.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해 침 분비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약물부작용, 비타민결핍증, 당뇨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이들에게서 구강건조증이 흔한 편이다. 환자는 카페인과 당이 많이 든 음료, 맵거나 건조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에 의해 침샘활동이 억제되면 침분비가 줄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한방에서는 심장과 비장의 열이 올라와 혀를 마르게 한다고 표현한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심장과 비장에 열을 발생시키고, 열이 올라와 혀와 입술, 입안 점막의 건조함과 염증, 통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경우 심장의 열 ‘심화’와 비장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 즉 스트레스로 인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하고 부교감신경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약재를 조절하는 구강건조증 치료탕약 등을 통해 위장운동성 향상과 침샘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주력한다. 구내염, 설통, 구강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요법도 병행된다. 위장기능을 높이고 침샘을 촉진하며 심화를 낮추는 치료에도 힘쓴다.  

    단, 개인의 체질과 병력기간 등을 정확히 고려한 처방이 가능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평상시 생활습관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증상인 만큼 관련 생활요법을 습득해 습관화 시켜야 한다. 

    구강건조증은 위장기능을 개선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 개선 방법을 찾는다면 동반된 다양한 증상을 다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인에 맞는 생활관리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대전점 신재익 원장 


    2020-02-18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칼럼] 잦은 트림과 복부팽만의 원인 ‘담적병’, 관리방법 숙지 필요해
    [칼럼] 잦은 트림과 복부팽만의 원인 ‘담적병’, 관리방법 숙지 필요해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복부팽만, 잦은트림 등 담적 증상 치료에 관해 궁금하셨던 부분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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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다수의 현대인들이 식사 시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만큼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 중에는 30분 만에 점심을 해결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고, 이동 중에 끼니를 때우는 일도 있을 정도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위장 건강이 버티기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 역시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진 경우 잦은 트림, 복부팽만감, 체기를 비롯해 속쓰림, 변비, 설사 등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또 소화제를 통해서도 증상을 벗어나기가 힘들 수 있는데, 이 경우 빠르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시경 등 검사 후 잦은 트림이나 복부팽만감의 원인을 찾아낸 경우라면 치료를 실시하면 된다. 그러나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소화불량, 신경성소화불량에 해당된다면 한방치료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소화장애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생기는 담적은 소화불량과 복부팽만 뿐 아니라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발생시킨다. 소화기 증상과 함께 두통과 메스꺼움,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한다면 이는 담적으로 인한 신경계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오래 머무르던 음식물이 부패하고 많은 양의 가스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위와 소화기 문제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면 명치와 배꼽 근처가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담적에 의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담적병이라고 부른다.


    이로 인한 위장 장애뿐 아니라 어지럼증, 어깨 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주어야 한다. 즉 소화제만 반복해서 복용할 게 아니라 위장 운동성 저하를 바로잡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치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 등의 진단과정을 거친다. 위장의 운동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 때문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크다. 또 설문검사, 복진, 맥진 등으로 환자의 상태를 더욱 면밀히 파악한 후 증상에 맞게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담적병 치료탕약에 집중하게 된다. 초기라면 위장 운동성강화를 위한 처방이,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질환과 함께 두통이나 불면증이 심해졌다면 자율신경 안정을 위한 처방이 이루어진다. 속이 쓰리거나 뒤틀리는 등의 통증을 느낀다면 위장의 소염작용을 더한 처방이 쓰인다. 그 외 약침이나 경혈자극 등의 치료도 적용한다.

    단, 한방치료는 모두 개인 특이사항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적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생활관리법 역시 체질, 증상유형, 평소의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서 스트레스관리법,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습득해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잦은 트림이나 복부팽만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관리에 소극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담적병 증상이라면 신체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이롭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

    2020-02-17 자세히 보기
  • 위강한의원_“과민성장증후군, 원인에 맞는 치료와 생활관리 필요”
    “과민성장증후군, 원인에 맞는 치료와 생활관리 필요”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고민중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19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아랫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반복된다면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인구의 7~15%가 겪는 과민성장증후군은 소화기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한 축에 속한다.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한 특징인데, 장의 운동 기능장애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탓에 대장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를 받아도 복부에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다.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습관 변화, 배변 후 잔변감, 아랫배가스 등의 불쾌한 소화기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낄 때 위의 증상이 심해진다면 치료를 위해 전문의를 만나보는 것이 좋다.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과민성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이다. 아랫배가스가 차고 복통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변을 보고 나면 사라진다.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증상을 몇 개월에서 몇 년씩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고 말했다.

    조준희 원장에 따르면 해당 질환은 일상생활의 불편과 의욕 상실을 초래하고 때에 따라서는 사회 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하므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식이요법을 하는 등의 생활관리와 더불어 장 기능을 바로잡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생활습관과 증상의 정도,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하고 심박의 변화를 분석해 자율신경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나 복진과 맥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에 맞게 이뤄진다.

    특히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탕약 처방에 중점을 둔다. 장의 운동성에 문제가 있어 배변장애가 나타나면 장의 운동성과 흡수성을 바로잡는 처방이, 심리적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처방에 힘쓴다. 장염과 관련돼 있다면 소염작용에 집중해 처방한다.

    치료 시 환자가 지켜야 할 생활관리도 필요하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치료를 받으면서 평소 생활에서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으며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증상 유형에 따라 적합한 운동법이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할 방법도 찾아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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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