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적(痰積)의 개념에 관한 한의계 처음 논문 발표 여부에 대한 안내

– 위강한의원 홍욱기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관련 –

안녕하세요.

위강한의원 대표원장 홍욱기입니다.

2021년 8월, 본인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비계내과학 교실에서 「담적의 개념 정립을 위한 문헌적 고찰」이라는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본 논문이 담적의 개념을 한의학적으로 처음으로 정립한 논문이 맞는지에 대한 문의가 있어, 이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논문 자체에서 선행 연구의 부재를 명시하였습니다.

학위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기존의 선행연구 유무를 검토하는 것은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본 논문의 서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였습니다.

“분명 담적은 고전 한의서에 실존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한의학계와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최가 주장한 담적의 개념이 한의학 고전 중에 나타나는 의미와 차이가 크고, 주요 개념에 대한 학문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나, 이를 논증하기 위한 담적의 개념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한의학 문헌에서 담적이라는 용어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분석하고, 한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담적의 개념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담적 개념에 대한 한의학 논문이 없었다는 사실에 근거한 표현이며, 만일 기존에 유사한 논문이 존재하였다면 해당 표현은 심사 과정에서 거절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해당 논문은 『황제내경』, 『경악전서』, 『동의보감』을 비롯한 고전 의서를 바탕으로 담적 용어의 실체를 분석하고, 현대 한의학적 개념으로 정립한 학술적 시도입니다.

논문 심사와 석사학위 인준은 경희대 비계내과(소화기내과) 분야 권위자인 김진성, 박재우, 고석재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이는 해당 논문이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한의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술 형식을 갖춘 연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국내외 학술 DB에서 선행 논문이 존재하지 않음이 확인됩니다.

한의계 내에서의 공식 발표라 함은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 한의과대학에서 발표된 학위논문

- 공신력 있는 한의학 학술단체의 등재 학술지에 실린 논문

이에 따라 다음의 공신력 있는 논문검색사이트들에서 “담적 개념” 또는 “담적” 키워드로 검색을 진행한 결과, 본인의 논문 외에는 한의학적으로 개념을 정립한 선행 논문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참고 링크 >

- 국회도서관: https://www.nanet.go.kr

-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s://www.riss.kr

- DBpia: https://www.dbpia.co.kr

일반서적으로 출간된 『담적: 위장이 굳어지는 새로운 위장병의 발견과 치료법』은 개인 저술서에 불과하며, 학술 논문이나 한의계의 공신력 있는 발표로 볼 수 없습니다. 

제가 쓴 논문은 원래부터 한의학에 존재했던 ‘담적’ 용어의 개념을 논한 것이며, 상기 일반서적에서  ‘담적’이 위장 외벽이 굳어지는 병이라는 주장은 고전 한의학 문헌에 근거가 없고 과학적 근거도 아직 없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또한, 2006년 전기학회에서 발표된 관련 자료는 한의학 논문도 아니며 담적의 개념 자체를 다룬 것도 아닙니다.

< 결론 >

“담적의 개념 정립을 위한 문헌적 고찰” 논문은

▶ 담적 개념에 관한 선행 학술연구가 전무하다는 점을 명시하였고

▶ 한방내과 분야 한의과대학 교수들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은 석사학위 논문이며

▶ 실제 학술논문 DB에서 선행 연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기반하여,

한의계에서 담적 개념을 처음으로 정리하고 정식 발표한 논문임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됩니다.

이에 따라, 위강한의원 홍욱기 대표원장의 논문은 담적 개념을 한의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강한의원 대표원장 홍욱기 拝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