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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치료방법, 위장 운동성 높여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729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치료방법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역류현상으로 증상이 재발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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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영양 과잉시대다. 배달앱 하나만 있으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원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 지 오래다. 미디어 속 쿡방과 먹방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시청률을 확보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으며, SNS에도 새로 생겨난 디저트 카페, 맛집 등의 음식 정보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지나쳐서 좋은 일은 없다. 무엇이든 너무 많으면 각종 부작용을 초래한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에 영양이 과잉 공급되면서 각종 질환을 초래하고 있다. 영양 과다의 부작용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비만이다. 하지만 비만 못지 않게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내로 반복적으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병변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발병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다. 위장의 운동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스트레스,육체 피로 등 다양하지만 과음과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 주범인 경우가 많다.

음식이 과도하게 체내에 유입되면 위장의 운동 능력이 저하돼 소장으로 원활하게 내려가야 할 위 내용물들이 위장에 오래 머무르게 된다. 이에 위장내에서 가스 발생하면서 압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위장내 압력이 높아지면 하부식도 괄약근이 약해져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돼 발생하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은 속쓰림, 신물오름, 목이물감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가슴쓰림보다 상복부의 통증이나 불쾌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 야간의 발작성 기침, 식사 후 마른기침,인후부 불쾌감,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문제는 단순히 위장 질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증상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지 않고 소화제만 복용하면서 증상을 방치하면 위궤양이나 신경성위염, 위암 등의 위장 질환은 물론 우울증, 동맥경화, 두통, 어지럼증 등의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 위산이 많이 나오는 위산과다에 초점을 맞춰 위산을 억제하는 약물을 위주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위산억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위산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위장운동성은 더욱 떨어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어서 오래 복용하면 더욱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장기 복용 시 골절이나 빈혈,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아닌 위산의 운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식도 역류를 감소시키고 역류한 내용물을 중화시키면서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식도점막의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재를 처방해 재발 및 부작용 우려를 줄여준다.

탕약처방과 함께 위산의 역류로 인하여 나타나는 속쓰림과 같은 다른 제반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 한방제산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한방제산제로는 갑오징어뼈 오적골을 갈아서 만든 오패산을 처방해 부작용이 우려가 없다. 증상에 따라 약침을 사용한 침치료를 병행해 위장 신경을 향상시켜준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만성질환이라고 여기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는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않고 증상만 잠재우는 치료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다”며 “위강탕으로 위장운동성을 높이면서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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