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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어지럼증 유발하는 ‘담적’, 위장 운동성 저하가 문제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536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님께서 두통과 어지럼증 원인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증상에 힘겨운 일상을 지내고 계시다면 기사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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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에 근무 중인 직장인 김 모씨(남, 42세)는 일년 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되면서 8월 초 일주일간 자리를 비울 것을 대비해 업무가 밀리지 않도록 미리 처리하다 보니 올 초부터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 얼마 전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마저 휴가를 떠나는 바람에 업무는 두배가 됐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다 보니 몸 이곳 저곳이 성한데가 없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두통도 심해졌다. 급한대로 위장약과 진통제를 복용하곤 했지만 날이 갈수록 호전되지 않고 눈앞이 핑핑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까지 더해졌다.

혹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급하게 병원에 찾았지만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뻔한 답변만 돌아왔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호전됐지만 약을 중단하면 또 다시 재발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의원에 방문한 A씨는 ‘담적’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담적은 위장의 운동기능 저하로 인해 음식물들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머물러 있으면서 찌꺼기(담)가 쌓이는 증상이다. 각종 스트레스나 과로, 과식 과음 등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소화불량, 속쓰림,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을 보인다.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과 같은 신경계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소화기나 신경계뿐만 아니라 순환계, 안면계, 비뇨생식계 등 우리 몸 전체적으로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담적은 증상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에서는 위장 운동성 저하로 인해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경미한 증상이 보인다. 방치하면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흉부에 압박이 가해져 가슴이 답답하고 심해져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자율신경실조와 연관된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담적병 2단계로 진단한다. 단순 기능성 위장장애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점막의 염증이 발생한 후 이것이 깊어지면 염증성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를 담적병 3단계라 진단한다.

담적 치료는 위장 전문 설문 및 자율신경 균형 검사와 위장기능 검사, 복진 및 맥진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시행한다. 검진을 통해 담적병의 원인과 진행 정도를 진단하고 상태에 따라 단계별 맞춤 한약을 처방한다.

한약 처방과 함께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고 위장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약침요법’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경혈에 자극을 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경혈요법’과 함께 △음식요법, 운동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의 ‘생활요법’을 병행해 담적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재발을 막는다.

김단영 원장은“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촉진시켜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접해 재발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무력해진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서 위장근육의 탄력성을 강화해야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잘 내려가 소화불량이 해소가 되고 두통, 어지럼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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