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자주 재발되어 치료에 궁금한 부분 있으셨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37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의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불규칙한식습관 기름진음식 매운음식 등 위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의 잦은 섭취 및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역류성식도염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역류성식도염 증상으로는 가슴 쓰림, 신물오름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구역질 트림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침이나 목이물감 구취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식도 궤양 협착 등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환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음식을 먹고 난 이후에 바로 눕는 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활관리를 실시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게 된 상태라면 곧바로 치료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역류성식도염약으로 위산분비억제제 등을 사용하면서도 증상을 극복하지 못해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일시적으로 흉통이 줄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재발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처럼 재발 방지가 되지 않을 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위강한의원 구리남양주점 박종원 원장은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효과가 일시적일 뿐, 반복해서 재발을 경험하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원인을 보는 관점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쉽게 재발한다는 것은 기존 치료법으로 원인 개선이 안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 운동 기능의 저하와 그로 인한 위장 내부 압력의 상승이다. 이 경우 위에서 음식물의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위장 내부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그 영향으로 위내용물이 역류, 식도에 염증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산 억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위장 운동성을 비롯한 위장의 기능 전반을 되살릴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질환설문검사 자율신경검사 복진맥진 등을 통해 환자상태를 진단한 후 검사 결과 후 그에 맞는 역류성식도염치료탕약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박 원장은 “위장 운동성을 향상시키면서 염증을 빠르게 치유하는 것이 중요한데, 관련 한약처방은 이를 위해 증상과 체질에 맞는 약재를 엄선해 처방해야 하고 위장운동성과 역류성식도염 원인을 다스리는 효과를 얻도록 섬세한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 개인에 따라 필요시 약침치료나 한방제산제를 병행해 그 효과를 더하기도 한다. 생활습관 관리법 습득도 중요하다. 개인상태에 맞는 관리법을 의료진에게 직접 배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재 방역당국지침에 따른 비대면진료시엔 한의사의 의료적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 비대면 진료 상담 후 탕약처방이 이뤄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