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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화불량 지속되면 위 기능저하에 의한 담적 주목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1-09-01 조회수 : 194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만성소화불량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고질적인 소화불량으로 치료에 관해 궁금한 내용 있으셨다면 기사내용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08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되는 소화불량 탓에 더부룩함, 복부팽만감과 함께 메슥거림과 명치통증, 속쓰림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여러 차례 병원에서 내시경 등 검사를 받아 봐도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이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 하는데, 이 경우 환자는 식후 소화제를 복용하는 정도로만 그치기 쉽다. 이렇게 약물을 반복적으로 쓰면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소화불량 원인 해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담적에 주목해 관련 치료 방법에 주력한다. 담적(痰積)은 담이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한의학 용어이다. 장기간 위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 대부분 담적이 발견되곤 하는데, 소화기 증상뿐만 아니라 신경계, 순환계, 비뇨생식기계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담적병은 환자의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위장이 음식물을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해 위에 남은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배출하는 상황이 지속된다. 이러한 이유로 위장관 내용물이 병리적으로 작용하여 여러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위장장애 증상을 유발하던 담적은 이후 위장에서 발생된 가스가 심장에 압박을 주는 등 다른 장기로 영향을 끼치면서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을 겪게 만든다. 두통, 어지럼증을 겪는 환자도 많다.

이러한 환자에게는 상태에 맞는 처방이 필요하다. 위장의 운동성,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이용한 진단을 실시한 후 탕약을 처방한다.

위장의 운동성 개선은 물론 진행 단계에 따라서 점막의 염증 치료, 자율신경 안정화 등을 위한 처방이 요구된다. 또한 증상에 맞는 생활요법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글: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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