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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소용 없는 만성변비… 결국 ‘과민성대장증후군’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2-06-07 조회수 : 82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오래된 만성변비로 고민중이시라면 아래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71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심한 변비 증상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괴로움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변비는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한 경우,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변이 나오기 힘든 경우, 변을 본 이후에도 변이 여전히 속에 남은 것 같은 느낌인 잔변감이 남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변을 3번 이하로 보는 경우도 역시 변비 진단을 받게 된다.

 

변비는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했는지에 따라 관리법을 달리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게 되면서 배변량도 따라서 크게 줄어든 상태라면 규칙적인 식사가 필요하다. 변의를 참는 습관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운동 부족 역시 장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기존 변비로 인해 변비약을 추천 받아 사용했는데도 소용없었다면 원인을 찾는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변비는 아랫배에 묵직한 느낌이 들거나 통증을 유발하기 쉽고, 치핵 발생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오래된 만성변비라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대부분의 만성변비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므로 원인 파악을 위해 이와 관련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도 받아도 이상을 찾기 힘들지만, 변비 외에도 설사, 복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인구의 17% 정도가 의심 증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이 경우 증상 조절을 위해 변비약이나 지사제 등을 사용하더라도 장이 예민해진 원인을 찾아 해소하지 못하면 잦은 재발을 겪기 쉽다. 

 

김 원장은 “자율신경균형 검사나 설진·입냄새 검사, 맥진 복진 등으로 환자 상태를 점검한 후 ‘장이 예민해진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본질은 환자의 장이 너무 예민하다는 데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절반 정도의 환자는 위-소장에서의 소화 흡수능력 저하가 문제이므로 소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료 탕약 처방이 요구되며, 나머지 반 정도는 자율신경 부조화가 문제이므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회복시켜 장 민감성을 낮추는 등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처방이 필요하다”며 “지속성과 작용성을 위한 약침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개인에 따라 설사, 복통 증상이 심할 때는 한방 지사제로 급하게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음식, 수면 등 생활습관과 매우 연관이 깊기 때문에 증상 유형에 따라 생활습관을 의료진에게 배워 실천하는 것이 좋다”며 “만성변비, 잔변감에 시달리는 등 개인상태에 따른 1:1 생활관리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대한급식신문(http://www.f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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