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님께서 식도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적인 흉통 증상이 있으시다면 아래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187

반복적인 흉통 증상은 각종 심장 질환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위산역류에 의한 역류성 식도염증상인 경우가 더 흔하다.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만을 가지고 원인 질환을 짐작해서는 안 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나타나게 된 식도염증을 말한다. 이 경우 산 자극에 의한 화끈거리는 통증이 흉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신물오름 증상도 흔히 나타나게 된다.

위산이 식도 내부로 반복적으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소화불량, 신트림, 헛구역질, 입 냄새, 명치 통증, 목 이물감, 마른기침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해 더욱 괴로워질 수 있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은 “식도염증상을 멈추기 위해서는 더는 위산역류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때 지나치게 위산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있으나, 위산의 역류는 위장의 기능 저하에 나타나는 것이므로 이 부분에 대한 점검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위 내용물의 역류가 일어나는 원인은 위장의 운동성 저하에 있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서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게 되는데,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것이 지연되면서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된다.

위장에서 배출되지 못한 음식물, 그리고 부패하면서 나오는 다량의 가스에 의해 위내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위 내용물은 높아진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음식물이나 위산의 역류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김 원장은 “위산역류를 바로잡기 위한 치료법을 찾지 못할 경우 산 자극이 꾸준히 식도를 자극함에 따라 염증이 심해짐은 물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면밀한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탕약 처방이나 약침 등으로 위장의 운동성 개선과 식도 염증의 치료가 이뤄질 필요가 있고, 속쓰림이나 화끈거림이 실할 때 한방제산제로 관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식도염증상은 환자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므로 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도 필요하다. 의료진을 통해 직접 생활요법을 지도받은 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