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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기침, 가슴통증 심해지고 있다면?‘역류성식도염’ 치료 시작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5-20 조회수 : 44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님께서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마른기침 및 가슴 통증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4019 

 


 

마른기침, 가슴통증, 신물오름과 속쓰림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식후나 공복 상태에서 명치 부근이 타는 듯 아프고 목에 신물이 차오르는 느낌, 잠들기 전이나 새벽 시간대에 속이 불편해 깨는 일이 잦아졌다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단순한 위 불편을 넘어서 식도 자체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류성식도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과식이나 야식, 잦은 음주나 흡연, 고지방식 위주의 식단 등이 이런 문제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배에 압력이 가해지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역류성 식도 질환이 반복될 위험이 커진다. 
 
보통 속이 자주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올 때 대부분 위산 과다를 떠올린다. 그래서 증상이 있을 때마다 제산제를 복용하며 상황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위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위 안의 압력이 높아지고, 식도 쪽으로 내용물이 역류하게 되는 것이다.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증상은 단순히 속이 쓰리다는 증상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기침이 잦아지고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쉰 목소리, 입 냄새 등의 불편함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 감기나 피로 탓으로 돌려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식도 점막에 손상이 누적되어 바렛식도처럼 더 복잡한 문제로 번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장기간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금방 다시 재발하는 경우 보다 체계적인 관점에서 위 기능을 살펴야 한다. 제산제만으로는 위 기능 저하에 따른 소화 지연 문제까지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장이 음식을 원활히 아래쪽으로 보내지 못하고 머무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치료가 실시되어야 한다. 

위강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경우 위장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체질적 특성과 자율신경의 작용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 치료를 진행한다. 여기서 사용되는 한약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음식물이 장으로 잘 내려가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돕는다.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식도 점막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도 활용된다. 
 
역류성식도염치료한약 복용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함께 사용된다. 약침 치료는 한약에서 추출한 성분을 인체의 경혈 부위에 소량 주입하는 방식이다. 침 자극 효과와 약물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위장 기능 개선에 좋다. 
 
비강에 주입하는 약침은 또 다른 접근이다. 이는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긴장이 높아진 경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식으로, 비강 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데 응용된다. 복부에 따뜻한 자극을 전달하는 심부 온열요법도 병행될 수 있다. 복부 깊숙한 곳까지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여 위장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류를 촉진한다. 이는 소화가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더부룩함이나 팽만감을 덜어주는 데도 활용된다. 
 
한의학적 치료와 병행해서 일상생활 속의 습관 개선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위장 기능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식사 시간과 양, 섭취하는 음식 종류 등이 위의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치료 중에는 음식 섭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 탄산 등은 줄이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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