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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입안 염증 ‘만성 구내염’ 원인과 치료 해법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05-27 조회수 : 156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님께서 구내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입안 염증이 반복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244 

 


 

혀가 갈라지거나 표면이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은 흔한 편이어서 간과되기 쉽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구강 안쪽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자극으로 치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식사나 말하는 데까지 불편함이 동반되면 관련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혀 양옆에 치아 자국이 남거나 통증을 수반하는 갈라짐이 있을 때,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다면 구강 내부 환경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이와 함께 입 냄새가 심해지거나 침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구내염 원인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혀나 볼 안쪽, 입술 안쪽과 같이 점막이 있는 부위는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혀는 특히 치아와 자주 접촉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작은 상처나 자극이 생기기 쉬우며,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상 속에서 음식을 급하게 씹거나 치아 정렬이 고르지 않은 경우에도 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점막 손상 외에도 체내 면역 상태가 저하된 경우, 영양 상태가 불균형할 때, 혹은 장기간 이어지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신체 피로가 누적될 때 구내염이 반복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바이러스 감염이나 급성 질환의 영향으로 구강 점막에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은 “대부분의 구내염은 며칠 안에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염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다른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혀에 문제가 생길 때 위장 기능과 연결 지어 살펴보는 게 좋다. 위장에 부담이 쌓이면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위 내용물이 식도나 입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구강 내부에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특히 혀 표면에 하얀 설태가 두껍게 쌓여 있거나 입에서 신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위장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입이 쉽게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구내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나 비강 통로가 좁아 숨쉬기가 어려운 상태일 때, 구강 내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침의 분비량도 줄어들 수 있다. 침은 단순한 액체가 아니라,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분비가 줄어들면 점막이 약해지기 쉽다. 
 
이처럼 혀에 생기는 염증은 위장과 구강의 건조한 환경,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혀에 약을 바르는 식의 국소적인 대응보다는 전신적인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위강한의원에서는 구강 내 점막 상태를 몸 전체 기능의 흐름 속에서 바라보며 치료를 진행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점막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치료탕약이 사용된다. 각자의 체질과 상태에 맞추어 구성된 한약은 염증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제되며, 동시에 위장 기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위산 역류나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도 이를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또한 약침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이는 한약재에서 유래한 약침액을 경혈에 소량 주입하는 방식으로, 침 자극과 약물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들에게는 침 분비를 유도하고 면역 기능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사용된다. 
 
호흡기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다.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 등이 있는 경우 코로 숨쉬는 것이 불편해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형성되기 쉽고, 이로 인해 입안이 자주 마르게 된다. 건조해진 환경은 곧 염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므로, 해당 질환을 함께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 비강 내부에 약침을 소량 주입하여 점막의 기능을 보완하는 치료도 진행된다. 
 
박 원장은 “입안염증은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으나, 생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입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늘리고,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식사할 때는 천천히 씹고, 잠들기 전 음식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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