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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오래 지속된다면 ‘담적병’ 의심하고 검사와 치료 필요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5-10-22 조회수 : 38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담적병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2506 

 


 

평소보다 음식을 적게 먹었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식사 후 명치 부근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단순한 일시적 소화불량이 아니라 ‘담적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트림이 잦고, 배에 가스가 차서 불편한 감각이 지속되거나, 속쓰림이 동반된다면 위장 기능이 이미 일정 부분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이 꾸준히 이어질 경우, 단순 소화제 복용이나 일시적 약물요법으로는 회복이 어렵다. 

 

소화불량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만성화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만성 소화불량은 내시경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기능성 위장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겉보기엔 위나 장의 구조적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음식물이 오래 머무르거나,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위의 조절 기능이 흐트러져 생기는 문제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소화불량이 반복되는데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위장 운동성이 저하된 담적병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담적은 음식물이 제때 소화되지 못해 위장 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발생하는 병리적 물질이 위 주변에 쌓여 딱딱하게 굳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를 방치하면 단순 소화불량에서 끝나지 않고, 위염이나 역류성식도염, 두통, 피로, 불면, 어지럼증 등 다양한 전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적병은 위장 기능 저하를 중심으로 여러 신체 부위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담적 환자 중 일부는 소화불량 외에도 손발 저림, 안구 건조, 구취, 흉부 압박감, 우울감 등을 호소한다. 이러한 현상은 위장의 운동 저하로 인해 음식물이 머무르며 가스가 발생하고, 복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자율신경계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담적 치료의 핵심은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고 정체된 담을 풀어내는 것이다. 위강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담적 치료탕약을 사용한다. 이 치료탕약은 위장 운동을 활성화하고, 점막의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며, 스트레스성 자율신경 불균형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또한 위장 내 정체된 음식물과 가스를 배출하도록 도와 위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경혈자극요법이 병행될 수 있다. 위장과 관련된 경혈 부위에 침을 놓고 미세한 전류 자극을 가하면 혈류가 개선되고 위 운동이 촉진된다. 약침 요법 또한 자주 활용되는데, 이는 한약 성분을 추출해 만든 약침액을 경혈 부위에 주입함으로써 침 자극과 약재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하는 치료법이다. 소화기 점막의 염증을 완화하고 위장의 순환을 돕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백 원장은 “담적병은 단순히 위 안에 음식물이 오래 머무르는 문제가 아니라,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지고 자율신경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전신에 불균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치료는 증상 완화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위장의 기능 회복과 생활습관 개선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담적병의 치료는 단발적 처방이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의 과정이다. 식사 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폭식이나 야식, 과도한 카페인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여 위장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 

 

결국 만성 소화불량은 단순한 위염이나 일시적 체증이 아니라, 위장 운동성 저하와 담적 축적으로 인한 신호일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장기화된다면 담적 여부를 확인하고, 위장 기능을 되살리는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조기 진단과 단계별 치료를 통해 위장의 회복뿐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 함께 되찾을 수 있다.

 

출처 : 뉴스타운(https://www.newst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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