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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어지럼증 치료, 위장 기능과 신체 균형 회복과도 연결
작성자 : 관리자[wk_staff01] 작성일 : 2026-05-15 조회수 : 38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만성 어지럼증과 위장 기능의 관계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여러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나오지 않고, 어지럼증이 계속 반복된다면 아래 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87

 


 

 

별다른 이유 없이 눈앞이 빙글빙글 돌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든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지러움이 빈번하게 재발하거나 장기간 이어진다면 이는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특히 정밀 검사에서도 원인이 나오지 않는 만성 어지럼증은 심리적 불안감과 일상 기능의 저하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유형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임상적으로 어지럼증은 발생 기전과 부위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우선 전신 순환의 문제로 발생하는 전신성 어지럼증이 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며 시야가 아득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대표적이며, 이는 신체의 자율신경 조절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다음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귀 내부의 문제, 즉 말초성 어지럼증이다.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해 발생하는 이석증을 비롯해, 전정신경의 염증이나 림프액 압력 변화로 인한 메니에르 증후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경우 대개 구토나 이명, 청력 변화를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뇌의 구조적 결함이나 혈류 장애로 나타나는 중추성 어지럼증이다. 뇌경색, 뇌종양, 혹은 파킨슨병과 같이 중추신경계의 정보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며, 이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빠른 감별이 요구된다.

 

그러나 임상에서는 이 세 가지 범주에 명확히 들어맞지 않거나, 검사상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음에도 지속되는 어지럼증이 적지 않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원인이 모호한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담적(痰積)’이라는 병리적 현상에 주목한다. 이는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해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발생한 유해한 기운이 혈액을 타고 상부로 올라가면 뇌 신경계의 안정을 해치고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담훈(痰暈)’ 증상을 일으킨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실제로 만성 어지럼증 환자 중 상당수가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속 메스꺼움을 함께 호소하는 것은 위장과 어지럼증이 하나의 연결고리 안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 원장은 “이때 코와 부비동의 상태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비강 내 통로가 좁아지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고 전정기관의 예민도가 높아진다. 이때는 소화기와 호흡기를 동시에 다스려야만 반복되는 어지럼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학적 치료는 겉으로 드러난 어지러움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몸 내부의 환경을 안정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우선 위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어지럼증 치료 탕약을 처방한다. 소화 기능이 회복되면 영양 흡수가 원활해지고 자율신경이 안정되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에 기여할 수 있다. 코의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에는 비강 약침요법을 병행한다. 이는 코 점막 염증을 가라앉히고 공기흐름을 유도하여 뇌의 과열을 방지하고 평형감각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신체 기능을 높이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서 원장은 “반복되는 어지럼증은 몸 어딘가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와 다름없다.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참기보다는 위장과 코, 전신의 순환 체계를 하나하나 점검해 나간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특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머리가 자주 어지러웠던 경우라면 위장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훨씬 가볍고 상쾌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으니 편하게 치료에 임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라이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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