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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과 두통 동반 시, 담적 치료 통한 전신 균형 회복 접근
작성자 : 관리자[wk_staff01] 작성일 : 2026-06-04 조회수 : 7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님께서 담적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속이 더부룩하면서 두통까지 동반되는 소화불량 증상이 있으시다면 아래 담적 치료에 대한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80

 

 


 

 

 

음식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는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속이 불편한 것을 넘어 머리까지 지끈거리는 고통이 겹치면, 일상의 집중력은 크게 떨어지고 삶의 활력마저 잃게 된다. 

 

소화제와 진통제를 번갈아 복용하며 위기를 넘겨보려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증상이 다시 고개를 든다. 문제는 답답한 마음에 내시경이나 뇌 MRI 등 다양한 검진을 받아보아도 뚜렷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아 막막함만 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처럼 위장의 불쾌감과 두통이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개별적인 증상을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신체 내부의 무너진 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여러 부위에 걸쳐 나타나는 불편함 원인을 신체 내부에 쌓인 노폐물, 담적(痰積)에서 찾는다.

 

이와 관련하여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은 “체내에 유입된 음식물이 온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오랜 시간 정체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노폐물인 '담(痰)'이 생성된다. 이러한 찌꺼기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담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담적에 노출되면 위장의 연동 운동이 둔화되면서 식욕 부진, 더부룩함, 메스꺼움에 시달리게 된다. 주목할 점은 위장의 문제가 소화기계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소화되지 못한 찌꺼기인 담은 소장과 대장 점막을 통해 흡수되며, 혈액을 타고 이동하다가 근육이나 뇌신경에 들러붙어 통증 유발 물질로 작용한다. 소화불량과 함께 찾아오는 두통을 한의학에서는 '담궐두통(痰厥頭痛)'이라 하며, 이는 단순히 진통제만으로는 잠재울 수 없는 복잡한 기전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조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담적은 위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호흡 통로인 코와 부비동에도 쌓일수 있다. 이때 코 점막에 달라붙는 담은 가래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며, 흔히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코 안쪽과 눈 주위에는 부비동이라 불리는 빈 동굴 형태의 구조물이 자리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 공기가 이 공간을 통과하면서 과열된 뇌 온도를 식혀주는 냉각수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곳에 담이 쌓여 길을 막아버리면 공기흐름이 불안정해지고 뇌에서 발생한 열이 제때 해소되지 못하게 된다. 머리로 솟구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부를 맴돌면서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성 두통을 앓고 있다면 소화기계의 담적은 물론, 머리의 열을 가두는 코 안쪽 담적도 동시에 걷어내야 한다.

 

소화기능 저하와 두통을 동시에 다스리기 위해서는 내부 순환을 가로막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대응이 필요하다. 상태를 분석한 뒤 처방되는 한약은 위장에 쌓인 담적을 없애고 위축된 위장 운동성을 끌어올려 소화력을 회복시킨다. 코의 담적이 두통의 원인으로 지목된 경우에는 비강과 호흡기 점막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처방이 추가되어 머리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경혈에 정제된 약액을 주입하는 약침은 소화기 운동성을 높이고 통증으로 뭉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내어 뇌로 향하는 혈류를 열어준다. 더불어 코 점막이 심하게 부어있거나 콧물 농 등의 찌꺼기가 공기 길을 막고 있을 때는 비강치료를 병행하여 통로를 열고 뇌의 열을 해소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치료 과정과 더불어 스스로 몸 안에 다시 담적이 쌓이지 않도록 생활 패턴을 개선하는 노력이 더해져야 일상의 평온을 기대할 수 있다. 소화를 방해하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배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통해 자율신경계가 쉴 수 있는 여유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조 원장은 “소화불량과 두통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두 증상이 별개의 병이라 생각해 각각 다른 의료기관을 전전하며 지쳐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미세한 혈관과 신경으로 이어져 있다. 위장문제가 어떻게 뇌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으로 이어지는지, 그 연결 과정을 살피는 것이 소화불량과 두통에서 벗어나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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