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면 정말 불편한 구강건조증
입이 마르는 느낌 때문에 불편한 경우를 ‘구강건조증’이라합니다.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입이 마르는 느낌 때문에 불편한 경우를 말합니다.
구강건조증은 50세 이상의 10%, 65세 이상의 30%가 호소하는 증상으로 구취뿐 아니라 음식물 연하 곤란, 음식맛의 변화,
입 안의 화끈거림, 혀통증, 잇몸병, 충치 등 구강 내의 다양한 임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시기인 11월부터 4월에 많이 발생합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
침(타액)이 얼마나 소중한가요
구강건조증은 한마디로 침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예로부터 한의서에는 침을 옥액(玉液 ; 옥처럼 귀한 액체), 영액(靈液 ; 신령한 액체)로 표현하고 있을만큼 침을 아주 소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침에는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소화를 돕고, 입안에 윤활작용을 하여 말을 잘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항균작용이 있어서 병원균을 방어해줍니다.
따라서 침이 부족하면 충치와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음식물을 녹여서 맛을 알게 하며 음식을 삼킬 때도 침이 필요하고, 혀의 열을 식혀주는 냉각작용도 있습니다.
위강한의원의 구강건조 치료방향
침은 침샘에서 만들어지는데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이 있으며, 작은 침샘은 좁쌀만한 크기로 입술, 뺨, 입천장 등의 구강점막에
골고루 퍼져있고, 하루 1000~1500ml 정도 분비됩니다. 침은 쉬고 있을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적은 양이 계속 분비되는데,
자율신경계에 의하여 조절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心火)와 연관이 깊습니다.
여기서 심장은 해부학적 심장을 뜻하는게 아니고 자율신경을 비롯한 신경계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강한의원에서는 자율신경계의 총화인 위장관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심화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구강건조 치료프로그램
구강질환 치료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