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이상을 예고하는 신호, 미각장애
미각장애는 미각(味覺)의 감퇴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실제의 음식 맛과 다른 맛을 느끼거나,
미각이 완전히 소실되어 맛을 아예 느끼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맛을 느끼는 감각으로,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에 함유된 맛을 나타내는 수용성 물질이 침에 녹아 미뢰를
자극하여 미세포가 흥분하면 미신경을 따라 뇌에 전달되어 음식의 맛(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미각은 체액 섭취조절과 관계가 있어 체액의 항상성 유지 및 체내 이물질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미각장애가 있는 경우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식사량의 감소 또는 영양장애 등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증상으로 본 미각장애 종류
미각이 정상보다 감소되어 맛이 약하게 느껴진다.
미각이 완전히 상실되어 맛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미각의 이상으로 본연의 맛이 아닌 다른 맛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설탕을 먹고 입에서 쓰거나 신맛을 느끼는 경우이다.
미각이 정상보다 매우 예민해져 원래의 맛보다
더 강한 맛을 느낀다.
구고증(口苦)
특별히 쓴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쓴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구함증(口鹹)
짠맛이 자꾸 느껴지는 증상. 침이 짜게 느껴진다.
구산증(口酸)
입안이 시큼시큼 거리고 신맛이 느껴진다.
구감증(口甘)
입에서 단내가 나고 입맛이 달다.
구신증(口辛)
매운 것을 먹지 않아도 입이 맵고 화끈거린다.
미각장애 치료프로그램
구강질환 치료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