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광명철산역점 서혜경 원장님께서 미각장애와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음식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8383
음식을 먹었는데 맛이 다르게 느껴지거나, 아무 맛도 감지되지 않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단순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닐 수 있다. 뚜렷한 상처나 염증이 없는데도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거나, 원래의 맛이 아닌 다른 맛으로 인식된다면 미각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미각은 단순히 맛을 구분하는 감각을 넘어, 우리 몸의 체액 조절과 유해물질에 대한 방어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무심코 넘기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미각이 둔해지면 식욕 저하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쉽고, 외부 자극에 대한 감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식사 자체가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미각장애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신체 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신호다.
미각은 음식물 속 맛 성분이 침에 녹아 혀의 미뢰를 자극하고, 이 자극이 뇌로 전달되며 인식되는 감각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유형의 미각장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첫 번째는 미각감퇴로, 전반적으로 맛을 약하게 느끼는 상태다. 두 번째는 미각소실로, 맛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다. 세 번째는 이상미각인데, 음식의 실제 맛과 전혀 다른 맛이 느껴지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단맛을 느껴야 할 음식을 먹었는데 쓴맛이나 금속 맛으로 인식되는 경우다. 마지막으로는 미각과민이 있다. 이는 미각이 지나치게 민감해져, 평소보다 맛이 과장되게 느껴지는 현상이다.
미각장애의 발생 배경을 살펴보면 단순히 입 안 문제로 보기 어렵다. 위강한의원 광명철산역점 서혜경 원장은 “미각장애 환자의 다수는 입이 바싹 마르는 증상을 함께 겪고 있으며, 실제로 침 분비량이 감소하는 구강건조증이 가장 빈번하게 관찰되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미각은 음식이 침과 만나야 미뢰를 자극할 수 있는데, 입안이 마르면 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다. 침이 적어지면 미세포의 기능도 저하되면서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고, 침의 조성 변화로 인해 입 안의 세균 환경도 달라져 평소와 다른 맛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서 원장은 이어 “구강건조 외에도 위식도역류질환은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항목이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신맛이나 쓴맛을 자주 느끼게 되고, 두껍게 끼는 설태가 미각세포를 덮으면서 미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즉, 미각장애는 단순한 입 안 문제를 넘어서 구강건조증과 위장 기능 저하를 동반한 복합적인 이상 상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미각장애 치료 시 구강건조와 위장 기능, 호흡기 건강 등 여러 요소를 함께 살핀다. 치료는 먼저 미각장애치료한약이 기본이 된다. 미각장애의 원인으로 구강건조가 주를 이루는 경우라면 침 분비를 돕는 약재로 구성되고, 위장 기능 저하로 인한 설태 문제가 중심일 경우에는 위장을 보강하고 역류를 막는 방향으로 처방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로는 약침요법이 병행된다. 이는 한약의 유효 성분을 농축한 액을 특정 경혈에 소량 주입하여 침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코 질환이 원인일 경우에는 비강 및 구강 치료가 함께 시행된다.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 등이 있으면 코로 숨 쉬는 것이 어렵고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자리 잡는다. 이때 구강 건조가 심화되면서 미각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비강 점막을 치료하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구강 내 경혈 자극도 침 분비 조절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생활요법 지도도 이루어진다. 음식 조절,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수면 패턴과 운동 습관은 미각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서혜경 원장은 “단순히 약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미각장애는 재발 가능성도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 이후의 생활 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구강작열감증후군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화끈거리는 혀 통증이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54
입 안에 특별한 상처나 궤양이 없는데도, 타는 듯한 불편감이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입 안이 마르거나 혀끝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장기간 이어지면 구강건조증이나 미세한 염증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명확한 염증이나 외상이 없는데도 발생하는 통증은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분류된다. 혀 표면에 갈라짐이 생기거나 미각 이상이 동반되는 사례도 있어 방치해서는 안 된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구강 질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신 상태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혈압이나 당 조절에 문제가 있거나, 침 분비가 감소하는 고령층에서도 이 증후군이 흔하게 관찰된다. 이처럼 구강 내 통증이 단순한 입 안 문제만이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은 피로 누적, 감염, 심리적 긴장, 호르몬 변화, 영양 결핍, 구강건조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설명하면서, 그 중에서도 상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상열이란 체내에 열이 위쪽으로 몰리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는 스트레스나 감정적 긴장, 특정 생활습관 등과 관련이 있다. 상열 상태가 지속되면 입 안이 쉽게 건조해지고 자극에 민감해지며, 혀와 구강 점막이 쉽게 붉어지거나 예민해지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과로가 누적된 상태,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 흡연 습관, 억눌린 감정 상태 등은 모두 상열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열이 위쪽으로 몰리면 구강의 건조감이 심해지고, 혀가 따갑고 예민해지는 등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전형적인 양상이 드러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혀 표면이 벗겨지는 느낌이나 온도가 올라가는 듯한 이물감까지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혀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구강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 내부에서 열의 흐름을 조절하는 접근이 병행되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상열을 내려주고 구강 내 자극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방이 이루어진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을 고려한 혀통증 치료 한약이 활용되며, 이 약재는 소화 기능을 안정시키고 심장 부위의 열을 분산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구강건조를 악화시키는 간접적인 요인으로는 비강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코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굳어지면 입 안이 더 쉽게 마르고 구강 환경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비염, 축농증, 후비루 등으로 인해 호흡이 코 대신 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 이를 함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경우 비강 약침요법이나 비강 기능을 돕는 치료 한약이 병행될 수 있다. 호흡 경로가 코 중심으로 바뀌면 구강 내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되며, 혀의 예민함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
구강 내 열감과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 대한 직접적인 약침요법이 시행될 수 있다. 이는 특정 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을 국소 부위의 경혈 지점에 주입함으로써 혀 주변에 나타나는 자극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필요시 전기 자극 장치를 활용하는 경혈자극요법도 활용된다.
이러한 혀통증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 역시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 확보, 규칙적인 운동, 자극적인 음식 섭취 줄이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생활 등은 체내 에너지 순환을 도와주고 상열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입 안이지만, 실제 원인은 각기 다를 수 있다. 상열, 위장기능 저하나 면역력 저하 등 몸 속 다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정밀한 진단을 통해 혀통증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회복을 앞당기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http://www.hemophilia.co.kr)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님께서 담적병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잦은 체기와 트림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2651
식사량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소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단순한 일시적 소화불량으로 보기보다는 기저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반복적인 더부룩함, 체기, 복부 팽만 등이 일상적으로 나타난다면 위장 기능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보아야 한다.
의료기관의 검사 결과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잦은체기와 트림에 시달린다면 신경성 위장장애나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상태는 명확한 병변 없이도 지속적인 불편감을 유발하며,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실제로 자주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한 이들이 검사를 받아보면 구조적 문제보다는 위운동성 저하에 따른 ‘담적’에 배경에 있는 경우가 잦다.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과로, 정신적인 피로, 불규칙한 식사 시간, 음주 습관, 자극적인 식단 등이 위장의 운동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보이지 않더라도 위 운동성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위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상복부에 반복적으로 불쾌감이 생긴다. 장기간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병리적인 노폐물이 위장에 남게 되고 이를 담적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담적은 단순한 위장 내 내용물 정체가 아니라, 위장운동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체내 병리 현상이다. 초기에는 단순한 체기나 트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관리하지 않을 경우 자율신경계와 정서적 불안까지 연결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담적병 증상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소화가 지속적으로 잘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가 위로 올라오면서 가슴 부위의 압박감이나 두근거림, 때로는 불면이나 불안한 감정으로 이어지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통증이나 위장관 내 출혈, 구조적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소화불량 외에도 주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명치 통증, 음식이 더디게 내려가는 느낌, 속쓰림, 복부 팽창감 등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위장 내 압력이 높아지고 배출이 지연되면서 나타나며 그 배경에는 위장운동성 저하가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강한의원에서는 위장운동성을 회복시키는 것을 치료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담적병치료탕약은 위장기능을 북돋우는 약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과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한 처방이 가능하다. 위장 내 움직임을 도와주는 약물 외에도, 신경계 조절에 무게를 둔 탕약이 병행되기도 한다.
보조적으로는 약침요법, 경혈 자극요법, 아로마온열요법, 추나요법 등 다양한 방식이 활용된다. 약침은 한약 성분을 경혈 부위에 주입하여 침과 약물 작용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비강 약침은 코 안쪽 점막을 통해 작용하여 위장 증상은 물론 입냄새나 후비루와 같은 연관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침과 전류를 함께 활용한 자극 요법은 경혈 반응을 유도하고, 아로마 기반 심부 온열요법은 복부 깊은 곳까지 온기를 전달하여 순환을 돕는다. 이외에도 척추나 목 주변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는 추나요법이 유용하게 활용된다.
김덕수 원장은 “생활환경이 위장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식습관, 운동 습관, 스트레스 상황을 포함한 전반적인 조절이 필요하다”며 “한의원에서 자신의 상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생활 지도나 식단 조언을 받은 후 꾸준한 실천이 이어져야 증상이 관리될 수 있다. 무엇보다 초기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생활 관리와 치료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님께서 자율신경실조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어지럼증 및 심장 두근거림이 자주 있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8991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 위장약이나 제산제를 자주 찾는 경우, 단순한 위장 상태의 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복통 외에도 이유 없는 어지럼증, 심장 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체 전반의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부위에서 전신적인 증상이 동반될 때는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단순한 위장 문제로 보였던 증상이 사실은 신경계의 불균형으로부터 비롯된 경우도 적지 않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이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심장 박동, 체온 조절, 소화 활동, 수면과 각성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한다. 이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교감신경은 긴장과 각성을 유도하고, 부교감신경은 이완과 회복에 관여한다. 그러나 이 두 신경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전신에 걸쳐 다양한 신호가 나타난다. 어지럼증, 심장 두근거림, 위장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식은땀이 흐르거나, 사소한 일에도 긴장과 불안이 커지고, 가슴이 뛰거나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 지속될 수도 있다. 수면이 얕고 뒤척이는 일이 많아지거나,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반복된다면 자율신경계의 균형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손발 저림, 복부팽만감, 만성 소화불량 등도 모두 자율신경계의 불균형과 연관되어 있는 증상들이다. 한의원 진료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 위장 기능이 떨어지고 가스가 잘 배출되지 않는 담적과 같은 병리적 요인까지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위강한의원 수원점 서정욱 원장은 위장 상태와 자율신경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서 원장은 “담적은 위장 내에서 음식물이나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생기는 병리적 찌꺼기 개념으로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위장 자체의 기능 저하는 물론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이어져 신체 전반의 활력이 떨어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 운동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담적이 쌓이게 되면 자율신경계 역시 영향을 받기 쉬워진다. 위와 장의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변비 또는 설사가 반복되거나, 식욕 부진, 명치 통증,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율신경실조증에 동반되는 위장 증상은 단순한 소화장애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장 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몸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율신경실조증치료를 위해 한의원에서는 담적을 완화시키는 치료탕약, 약침치료를 함께 적용하기도 한다. 치료탕약은 각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조제되며, 위장 운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큰 역할을 한다. 약침은 정제된 한약 성분을 경혈에 주입하여 신경계를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에 담적이 쌓인 경우 비강약침요법을 활용한 치료로 숨 쉬는 것을 원활하게 하여 자율신경실조증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을 다루는 데 있어 치료와 함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일상 속 습관 개선이다. 신경계의 균형은 외부 환경과 생활 패턴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요소가 치료의 기본이 된다. 한의원 측에 의하면 환자의 생활 환경과 스트레스 요인 등을 함께 파악하고, 필요 시 식습관이나 수면 습관에 대해 개별적인 조언도 필요하다.
서 원장은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불편함을 단순히 참고 넘기기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인지하고 전체적인 균형을 되찾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움이 잦고, 소화장애가 반복된다면 자율신경계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단편적인 증상만을 다루기보다 이 증상들이 하나의 연결선상에 있음을 이해하고 종합적인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님께서 구내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입안 염증이 반복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244
혀가 갈라지거나 표면이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은 흔한 편이어서 간과되기 쉽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구강 안쪽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자극으로 치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식사나 말하는 데까지 불편함이 동반되면 관련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혀 양옆에 치아 자국이 남거나 통증을 수반하는 갈라짐이 있을 때,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다면 구강 내부 환경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이와 함께 입 냄새가 심해지거나 침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구내염 원인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혀나 볼 안쪽, 입술 안쪽과 같이 점막이 있는 부위는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혀는 특히 치아와 자주 접촉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작은 상처나 자극이 생기기 쉬우며,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상 속에서 음식을 급하게 씹거나 치아 정렬이 고르지 않은 경우에도 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점막 손상 외에도 체내 면역 상태가 저하된 경우, 영양 상태가 불균형할 때, 혹은 장기간 이어지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신체 피로가 누적될 때 구내염이 반복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바이러스 감염이나 급성 질환의 영향으로 구강 점막에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위강한의원 목동점 박영화 원장은 “대부분의 구내염은 며칠 안에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염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다른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혀에 문제가 생길 때 위장 기능과 연결 지어 살펴보는 게 좋다. 위장에 부담이 쌓이면 소화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위 내용물이 식도나 입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구강 내부에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 특히 혀 표면에 하얀 설태가 두껍게 쌓여 있거나 입에서 신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위장 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입이 쉽게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구내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나 비강 통로가 좁아 숨쉬기가 어려운 상태일 때, 구강 내 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침의 분비량도 줄어들 수 있다. 침은 단순한 액체가 아니라,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분비가 줄어들면 점막이 약해지기 쉽다.
이처럼 혀에 생기는 염증은 위장과 구강의 건조한 환경,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혀에 약을 바르는 식의 국소적인 대응보다는 전신적인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위강한의원에서는 구강 내 점막 상태를 몸 전체 기능의 흐름 속에서 바라보며 치료를 진행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위장 기능을 개선하고 점막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치료탕약이 사용된다. 각자의 체질과 상태에 맞추어 구성된 한약은 염증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제되며, 동시에 위장 기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위산 역류나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도 이를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또한 약침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이는 한약재에서 유래한 약침액을 경혈에 소량 주입하는 방식으로, 침 자극과 약물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들에게는 침 분비를 유도하고 면역 기능을 보조하는 방향으로 사용된다.
호흡기 문제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다.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 등이 있는 경우 코로 숨쉬는 것이 불편해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형성되기 쉽고, 이로 인해 입안이 자주 마르게 된다. 건조해진 환경은 곧 염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므로, 해당 질환을 함께 다루는 것도 중요하다. 비강 내부에 약침을 소량 주입하여 점막의 기능을 보완하는 치료도 진행된다.
박 원장은 “입안염증은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으나, 생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입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늘리고,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식사할 때는 천천히 씹고, 잠들기 전 음식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님께서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마른기침 및 가슴 통증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4019
마른기침, 가슴통증, 신물오름과 속쓰림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식후나 공복 상태에서 명치 부근이 타는 듯 아프고 목에 신물이 차오르는 느낌, 잠들기 전이나 새벽 시간대에 속이 불편해 깨는 일이 잦아졌다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단순한 위 불편을 넘어서 식도 자체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류성식도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과식이나 야식, 잦은 음주나 흡연, 고지방식 위주의 식단 등이 이런 문제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배에 압력이 가해지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역류성 식도 질환이 반복될 위험이 커진다.
보통 속이 자주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올 때 대부분 위산 과다를 떠올린다. 그래서 증상이 있을 때마다 제산제를 복용하며 상황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위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위 안의 압력이 높아지고, 식도 쪽으로 내용물이 역류하게 되는 것이다.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증상은 단순히 속이 쓰리다는 증상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기침이 잦아지고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쉰 목소리, 입 냄새 등의 불편함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 감기나 피로 탓으로 돌려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식도 점막에 손상이 누적되어 바렛식도처럼 더 복잡한 문제로 번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장기간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금방 다시 재발하는 경우 보다 체계적인 관점에서 위 기능을 살펴야 한다. 제산제만으로는 위 기능 저하에 따른 소화 지연 문제까지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장이 음식을 원활히 아래쪽으로 보내지 못하고 머무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치료가 실시되어야 한다.
위강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경우 위장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체질적 특성과 자율신경의 작용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 치료를 진행한다. 여기서 사용되는 한약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음식물이 장으로 잘 내려가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돕는다.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식도 점막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도 활용된다.
역류성식도염치료한약 복용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함께 사용된다. 약침 치료는 한약에서 추출한 성분을 인체의 경혈 부위에 소량 주입하는 방식이다. 침 자극 효과와 약물의 작용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위장 기능 개선에 좋다.
비강에 주입하는 약침은 또 다른 접근이다. 이는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긴장이 높아진 경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식으로, 비강 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데 응용된다. 복부에 따뜻한 자극을 전달하는 심부 온열요법도 병행될 수 있다. 복부 깊숙한 곳까지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여 위장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류를 촉진한다. 이는 소화가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더부룩함이나 팽만감을 덜어주는 데도 활용된다.
한의학적 치료와 병행해서 일상생활 속의 습관 개선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위장 기능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식사 시간과 양, 섭취하는 음식 종류 등이 위의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치료 중에는 음식 섭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 탄산 등은 줄이고, 소화가 쉬운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구강건조증 관련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013
우리는 침이라는 존재를 평상시에는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하지만 입안이 마르기 시작하면 그동안 침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침은 단순히 입안을 적시는 역할 외에도 음식물의 소화 촉진, 윤활제 역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 물질 용해 기능, 구강 내 온도를 유지하는 냉각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입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인 구강건조증은 특히 50세 이상 인구의 약 10%, 6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는 약 30%가 경험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수록 침의 양이 줄어든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연구 결과 나이와 침의 생성량은 큰 관련이 없다고 밝혀졌다.
구강건조증은 단순히 입이 마르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혀의 백태 증가, 입냄새, 혀 표면이 갈라지거나 따가운 느낌, 입술의 지속적인 건조와 염증, 구내염과 구강 궤양, 곰팡이 감염, 충치 발생 빈도의 증가 등이 있다.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쇼그렌증후군이다. 이는 면역 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침샘과 눈물샘과 같은 외분비샘들이 면역체계에 의해 손상되어 침과 눈물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들은 구강건조, 안구건조 외에도 피부 및 질 건조 등 전신적인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구강건조증의 원인을 주로 심화와 담적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화란 우리가 알고 있는 해부학적 심장이 아니라 신경계, 특히 자율신경계를 지칭한다.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잃으면 구강 내 침 분비가 억제되어 입이 마르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침 분비를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은 침 분비를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적은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만든 현상으로, 과식이나 운동 부족, 흡연 등으로 인해 위장의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축적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담적은 혈관이나 림프계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 자율신경의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구강건조, 안구건조의 원인인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한방치료는 담적을 없애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바로잡아 위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정밀한 진단 프로그램부터 사용되는데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상태와 신경계의 상태를 평가하고, 비내시경 검사로는 비염이나 축농증 등 호흡기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인후부 검사와 복진을 실시해 위장 상태를 평가한다.
실제 치료 프로그램은 진단 프로그램의 결과에 따라 구성된다. 대표적인 치료법인 치료한약은 심화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며, 호흡기 질환이 있을 경우 이에 맞는 한약재를 추가한다. 또 약침요법은 한약 성분을 증류하여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치료하며, 비강과 구강에 직접 적용하는 약침법을 통해 호흡기 상태 개선과 침 분비를 돕는다.
또한 경혈 자극요법을 통해 침 분비와 관련된 경혈에 침과 전기 자극을 주어 치료한다. 더불어 추나요법을 활용해 경직된 뒷목과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 자율신경 기능 회복을 돕는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방안도 함께 안내하여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윤 원장은 “안구건조나 구강건조증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때는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음식 섭취 시 오랫동안 씹으면 침샘이 자극되어 침 분비가 증가하므로 식사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또한 수면 중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수면 테이프를 활용해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예방한다. 실내 환경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어지럼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졌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336
어지럼증은 가만히 있어도 마치 주변 환경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흔히 머리가 빙빙 도는 듯한 현상과 함께 구역질이나 구토 충동, 몸의 무거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그 원인을 정확히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고, 말초신경계 이상, 중추신경계의 혈액순환 장애, 자율신경계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소화기관의 문제가 동반된 어지럼증이라면 위장 내에 형성된 '담적'이라는 병리적 상태를 의심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담적은 위장에서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미처 처리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내에 정체되어 굳어져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담적은 위장 기능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증상을 야기한다. 담적이 소화기에 축적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을 일으키면서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담적이 코나 부비동 등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면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정기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어지럼증이 심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단계별로 구분하여 접근해야 하는게 담적병이라 할 수 있다. 위강한의원 측에 따르면 초기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검사로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으나 반복되는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두 번째 단계로 진행하여 심리적인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우울감이나 불안감, 불면증,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등 자율신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더 심각한 소화기계 질환인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중증의 역류성 식도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초기 단계에서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담적병 치료를 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사용한다. 어지럼증치료한약은 위장운동을 촉진하고 위점막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약침요법은 한약 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로 활용된다.
비강약침요법은 코 점막을 자극하여 호흡기능을 향상시키며, 전기적 경혈자극요법을 통해 침 치료의 효과를 더욱 강화시키기도 한다. 복부 부위에 온열을 제공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아로마를 사용해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아로마심부온열요법도 병행된다. 또한 신체의 구조적 불균형을 교정하는 추나요법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김삼기 원장은 “원인에 맞는 어지럼증치료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생활습관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기 위한 식이요법, 체력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요법,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위한 수면요법 등을 개인의 상태에 맞춰 실천해야 한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활습관 전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증상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지럼증이 반복되고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담적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진단과 관리에 나서야 한다. 이러한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환자들은 지속적인 건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해운대점 안정훈 원장님께서 혀통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구강건조증과 혀염증까지 심해졌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8239
혀 통증이 심해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렵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혀가 화끈거리고 불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이 증상은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생활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입 안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 혀나 입안이 뜨겁거나 따가운 느낌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미각이 변형되거나 혀의 표면에 이상한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입 안이 지속적으로 화끈거리며 통증이 발생한다는 점이 꼽힌다.
이 증상은 겉으로 보기에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볍게 여기기 쉽다. 환자 본인도 단순한 자극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할 때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결국에는 미각 이상, 수면 장애와 같은 추가적인 문제들로 확장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단지 입안에 국한된 질환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몸 전체 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강한의원 해운대점 안정훈 원장에 따르면 이 증상은 특히 갱년기를 겪는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 침 분비가 감소한 노인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이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 원장은 “피로감,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감염성 질환, 영양 부족, 구강건조증 등 다양한 요인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몸의 열이 위쪽으로 상승하는 상열(上熱)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상열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해 심장에 열이 생기고, 이 열이 신체의 윗부분으로 몰려 다양한 불편함을 야기하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열이 지속되면 입 안과 구강 점막에 열이 집중되면서 침 분비량이 감소하고 입안이 말라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구강 내 각종 질환과 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상열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과로,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흡연, 그리고 화병이나 우울증 등의 심리적 요인이 있다”고 덧붙였다.
상열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한방의 치료탕약을 통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이 탕약은 위장 기능의 정상화를 돕고 음식의 역류를 방지하며, 코의 순환을 개선해 얼굴과 구강 내부의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갱년기로 인한 허열을 다스리는 데도 활용된다.
또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침을 이용해 특정 경혈에 시술하여 구강 내부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고 침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침요법도 있다. 특히 코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비강의 점막을 자극하는 약침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혀 통증과 구강 작열감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 상태에 따른 구체적인 관리법을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안 원장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이 단순히 입안에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현상임을 꼭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이 증상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과 함께 전신 건강을 돌보는 접근법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일부 환자에게는 특정 음식이나 음료가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역시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몸에 열이 몰려 구강 내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명상이나 요가,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야 한다”며 적극적인 구강질환치료를 당부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님께서 어지럼증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기 힘들다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7
병적인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해 환자 스스로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전신성 어지럼증이다. 전신성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사례는 기립성 저혈압이다. 이는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두 번째는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귀의 전정기관과 관련된 질환이 대부분이다. 흔히 알려진 이석증이 대표적 사례로, 귀 내부에 있는 작은 돌조각(이석)이 이동하면서 전정기관을 자극해 심한 어지러움을 일으킨다. 전정신경염은 전정기관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지속적인 어지럼증이 특징이다. 메니에르증후군은 귀 안의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며 발생하는데, 어지러움과 함께 청력 손상, 이명 등이 동반된다.
세 번째는 중추성 어지럼증이다. 이는 뇌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뇌경색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뇌종양 역시 뇌의 특정 부위를 압박해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파킨슨병처럼 뇌신경의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도 중추성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전신성 및 말초성 어지럼증에 해당하며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때가 많다.. 위강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윤회 원장은 “병적인 어지럼증을 볼 때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를 두루 살펴야 한다. 체력 저하나 만성적인 소화 장애, 뒷목의 근육 긴장 등이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점검이 필요하다. 현대의학적인 검사로 원인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는 대개 이와 같은 신체적 문제가 바탕에 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담적(痰積)이라는 개념을 활용한다. 담적은 몸 안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노폐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이나 호흡기에 쌓인 담적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방해하고 신체 전반의 순환을 어렵게 만들어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위장에 담적이 많아지면 위장이 약해지고 소화불량,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상태는 위장과 관련된 신경 기능이 떨어지면서 간접적으로 전정기관에 영향을 미쳐 머리가 어지럽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 현상을 담훈(痰暈)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코나 부비동에 담적이 축적된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코 막힘으로 인한 호흡 문제로 공기 순환이 어려워지고, 전정기관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설명된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담적이 발견되면 단계적인 한약 처방을 통해 담적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돕는다. 위장에 담적이 있을 경우 소화를 돕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한약이 처방된다. 코나 호흡기에 담적이 있는 환자에게는 코 점막의 상태를 개선하는 처방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코의 문제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끼는 환자에게는 비강 약침요법이 활용된다. 이는 비강 내부의 점막 염증을 진정시키고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이다. 위장 기능 회복을 돕는 약침요법도 원인에 따라 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한 부분으로 음식과 운동, 수면 습관 등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어지럼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어 그 원인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방치료의 접근은 이러한 다양한 원인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치료를 진행하며 단순히 어지러움의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으로 어지러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이라면 한방적인 치료 방법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헤모필리아(http://www.hemophil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