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70이신데 예전부터 위장이 약해서 잘 체하셨습니다.
그래서 드시는걸 항상 조심하시고 하셨는데 한번 체하시면
낮에는 그런데로 손도따고 약도드시고 하시면서 버티시다가
밤이 되면 심할땐 경련도 오고 특히 가슴이 터질듯이 답답하다 하십니다.
많이 춥다고도 하시고요.어쩔줄을 몰하하십니다.그래서 급하게 응급실에
가서 수액주사를 맞고나면 진정이 되어 돌아오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심한경우엔 쓰러져 의식을 잃으신적도 있구요.
어머니가 협심증이 있으신데 연관이 있어서 그런건지 왜 체하시면 그리
심해지고 급하게 응급실을 가야할 정도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설때 같은 일이 있고나서 지금껏 죽만 조금씩 드시고
과일이나 우유도 소화가 않되어서 못드십니다.하도 소화가 않되어서
거의 뭘 드시질 못하니 기력도 점점떨어지고 위 내시경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대체 뭐가 문제인지 원인좀 정확히
알고 치료도 받고 싶습니다.사람이 거의 먹지를 못하니 어떻게 견디기가
힘이들지요..상담좀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A
위강한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70이신데 예전부터 위장이 약해서 잘 체하셨습니다.
그래서 드시는걸 항상 조심하시고 하셨는데 한번 체하시면
낮에는 그런데로 손도따고 약도드시고 하시면서 버티시다가
밤이 되면 심할땐 경련도 오고 특히 가슴이 터질듯이 답답하다 하십니다.
많이 춥다고도 하시고요.어쩔줄을 몰하하십니다.그래서 급하게 응급실에
가서 수액주사를 맞고나면 진정이 되어 돌아오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심한경우엔 쓰러져 의식을 잃으신적도 있구요.
어머니가 협심증이 있으신데 연관이 있어서 그런건지 왜 체하시면 그리
심해지고 급하게 응급실을 가야할 정도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설때 같은 일이 있고나서 지금껏 죽만 조금씩 드시고
과일이나 우유도 소화가 않되어서 못드십니다.하도 소화가 않되어서
거의 뭘 드시질 못하니 기력도 점점떨어지고 위 내시경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대체 뭐가 문제인지 원인좀 정확히
알고 치료도 받고 싶습니다.사람이 거의 먹지를 못하니 어떻게 견디기가
힘이들지요..상담좀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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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람인한의원 한방내과전문의 홍욱기 원장입니다.
어머님의 건강상태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일단 어머님께서 예전부터 잘 체하고 한번 체하면 가슴쪽으로도 터질듯이 답답한 증상, 그리고 과일이나 우유도 소화가 안되는 증상등을 고려하면 현재 위장기능이 매우 약해져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장기능이 약해져있다는 것은 위가 잘 안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내시경 검사를 하면 위 점막은 큰 이상이 없으나, 위 점막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위가 잘 움직이고 활발히 소화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치료는 위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위장 운동성을 높여야 식사를 하고 기운을 차릴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무슨 병이든 잘 먹어야 기력과 면역력이 생겨 병에서부터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최근에 치료받으신 80대 할머니 케이스를 소개할까합니다.
이 분도 질문하신분의 어머님과 거의 비슷한 상태로 오셨습니다.
이분은 복통도 심하여서 식사는 조금도 못하고 배가 너무 아파 살갗만 조금 건드려서 아파할 정도였어요. 양방에서 각종 검사를 해도 큰 이상이 없는데 소화는 안되고 머리는 아프고 잠도 못하고 이런 증상으로 오셨는데, 위장 강화 치료를 지금 한달 정도 하셨는데 복통과 두통이 사라져서 진통제 없이 지내고 계십니다. 지금도 치료중이고요. 아직 식사를 조금밖에 하지 못하지만 더 치료하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70대, 80대 고령이신 분들은 치료에 있어서 매우 신중하고 어렵습니다. 위장을 회복하는 치료를 완만하게 해야하면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