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눈을 떴는데, 오른쪽 귀가 꽉 막힌것 같고, 윙윙거려서 병원을 가니 이석증이라고해서 10일동안 지어준 약을 먹었으나 전혀 호전되지않아서, 쉬다가 좀 더 전문의를 찾아가니 이석증이 아닌 메니에르같다고 해서 귀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비싼 혈관주사와 약을 처방받아 먹었으나 역시나 전혀 차도를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식욕도 잃고 소화도 안되서, 더이상의 치료를 멈추고 방도를 찾고는 있는데.. 원인도 치료도 힘들다는 건 알지만, 환자들은 전적으로 의사분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환자의 얘기도 안들어주고 돈되는 처방만 해주는 것 같아 정말이지 더이상 병원을 찾아가봐야 뾰족한 수도 없이 또 돈만 날릴 것 같네요. 환자를 돈이 아닌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마음을 다해주는 병원을 찾기가 정말 힘드네요.. 오늘은 길에서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서 숨도 안쉬어지고 심한 어지럼증으로 기절할 것만같아 길에서 주저앉아 진정시키고 오는 일까지 생겨서, 오히려 병세가 심해지는 것만 같아 걱정은 너무나 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지럽고, 귀에 압력이 꽉찬것같고, 한달째 계속되는 이명을 고칠 수는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