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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인가요?

조회수 : 43


글쓴이 : 위강(종로점)     2024-02-26

답변완료

종로점

 안녕하세요 5년 전부터 변을 보러 화장실을 자주 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요즘은 보통 3~4번 정도 보러 가고 있습니다. 밖에 나갈 때마다 화장실 갈 신호가 자주 오고 특히 대중교통이나 이동수단을 타면 배가 아파서 쉽게 이용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첫번째 변을 볼 때는 정상변을 보지만 이후에 변을 보면 설사를 합니다.

 최근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검사는 혈액검사, 대변검사, 초음파를 했습니다.) 모두 이상 없다고 해서 더 답답합니다.

추가적으로 1년 전쯤 담낭제거수술을 하고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궁금증은 이 정도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두번째로 담낭제거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새번째는 치료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위강한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은수님

위강한의원 종로점 원장 김삼기입니다.

 

하루에 대변을 3-4회씩 보고, 외출시나 긴장했을때 화장실을 가고 싶거나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데 관련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과민대장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이라는 이름 자체가 증상은 있으나 검사에서 질병으로 특정할만한 별다른 결과를 찾아내지 못했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담낭에서 나오는 쓸개즙은 지방을 소화시키는 소화액인데 담낭을 제거했다면 아무래도 이전보다는 지방의 소화가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담낭을 제거해서 과민대장증후군이 생겼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세번째로 과민대장증후군의 치료에는 정해진 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원인이 되는 근거를 검사를 통해서 찾을 수 있는 질병은 아니기때문에 특정한 약을 먹으면 낫는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과민대장증후군이 소화기관 점막의 예민함이나 자율신경계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은 어느정도 밝혀져있기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몸상태를 잘 파악한 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 위강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과민대장증후군 치료를 진행할 때,

먼저 환자의 몸상태를 자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현재 증상과 생활습관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설문검사와 자율신경계의 이상을 점검 할 수 있는 자율신경균형검사, 그리고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그리고나서 저와의 진료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파악하고 어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결정하여 그에 맞는 한약치료 침구치료 약침치료 등을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시간이 괜찮으실때 내원하셔서 한번쯤 진료를 받아보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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