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강한의원 일산점입니다. 

구내염은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서 시작되며 이 외에도 비타민 부족, 면역력 저하, 호르몬 불균형과 영양 불균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나 화가 심장의 열을 만들게 되어 심장에 열이 생기면 이것이 인체의 상부쪽으로 열이 몰리는 상열 현상으로 이어져 혀가 쉽게 마르거나 붉어지고 혀가 말라 윤활이 부족하기 때문에 염증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이 됩니다. 

또한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기가 담과 함께 열이 발생하면서 소화가 안 되거나 입마름, 구취를 동반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만성적인 피로로 인해 교감신경은 더욱 항진되고 면역력 역시 떨어지면서 심장과 간에서 발생한 열이 위로 올라와 침을 마르게 해 점막과 점막 사이의 윤활이 부족하면서 발생하며, 담적에 의한 위장기능의 저하로 섭취한 음식물이 깨끗하게 소화되지 못해 각종 가스와 독소를 생성하게 되어 여러 가지 전신 증상 및 위장 관련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봅니다.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구내염의 경우 치료 처방으로 심열, 심화를 개선하여 염증을 줄이며, 구강 내 점막과 재생의 회복을 돕고 위장운동의 활성화와 침의 분비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의 열이 머리 위로 올라가고 반대로 찬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게 되므로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가 필요하며, 아울러 구내염이 발생한 부위 점막의 회복력을 높이는 약침 치료를 병행하면 호전이 됩니다. 

더불어 증상의 회복과 동시에 면역력을 함께 끌어올려 주어야 몸 안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 재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체 전반적인 건강이 향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