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쓰는 저는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어머니가 위염때문에 고생을 하셔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머니 촤근 10년 이상 장상피화생. 만성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위가 안좋으시니 잘 체하시고 위염 때문에 잘 드시지도 못하고요 위염이 돋을때면 평소 드시지도 않는 밀가루나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지신대요. 그럼 여지 없이 위염이 돋아 음식을 못드십니다. 위 기능이 떨어져 잘 체하시기도 하고요. 집에 적외선 온열 밴드가 있는데 70도가 넘어가야 좋으시대요. 보통은 60도 넘어가면 뜨겁거든요. 이렇게 몸이 찬 상태입니다. 그런데 면역력이 떨어지셨는지 땀을 엄청 흘리세요. 자도 땀이 많은데 괜찮은 공간에서도 식사하실 때면 더워하세요. 이런 체질임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에 좋다믄 여러가지 양약도 위가 쓰려 잘 드시지 못해요. 약 껍질에서 오는 반작용도 있나봅니다. 선생님께 추가로 말씀드릴건, 3년 전에 종격동(폐) 암 수술을 하셨고요. 한약은 거부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허약체질이어서 한약을 달고 살아오신지라 지금은 한약은 원치 않으시는 상태입니다. 건강은 잘 챙기시는 편이라 매일 6,000보 이상은 걷고 스트레칭도 잘 하세요. 위외같은 이유로 여기저기 알아보다 위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되는게 뭘까 공부하다 위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외부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을까요? 비슷한 사례도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