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된 어머니입니다. 2~3달전부터 갑자기 혀가 지맘대로 입안에서 계속 움직입니다. 애기가 엄마 젖을 빨 때처럼 쉬임없이 쩝쩝거리면서 움직입니다. 밥을 먹기도 힘들지만 천천히 식사는 하셨지요. 그런데 며칠전부터는 혀 움직임이 잦아들더니 혀가 입안에서 입안바닥에 들러 붙는다고 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음식을 씹기도 안되고 삼키기도 힘들어 지신다고 합니다. 신경과에 다녀 봤지만 더이상 어떻게.해줄게 없다고 하시더군요. 현재 신경과에서 십년이상 혈압약과 신경계약과 우울증약 위장약등 먹고 있구요. 아래 이는 임플란트, 위에는 틀니 입니다. 혀 외에 떨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혀만 아니면 잠도 잘 주무시는데,,, 엄마가 너무 힘 들어하시니 한의원에 가봐야하나,,,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이 곳에 문의 드립니다. 치료가 될런지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이런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