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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보약

조회수 : 2454


글쓴이 : 위강(인천점)     2017-11-03

답변완료

인천점

부모님 보약 한첩씩 지어드리려고 하는데


아버지께서는 신암암 4기로 신장에 있던 종양은 제거하시고


현재 척추쪽에 전이된 암세포를 옵디보 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중 입니다


기력이 부족해보여 보약이라도 드시면 조금이나마 나아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어머니께서는 현재 당뇨수치, 콜레스테롤수치가 높고 빈혈과 신장 방광쪽이 안좋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이럴경우 보약을 먹어도 될까요?

A 위강한의원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웅님


부모님 두분 모두 건강이 나빠지시니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특히 아버님이 신장암 4기시라고 하니 우려가 됩니다.


말기암 환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면역력과 체력입니다.


긴 시간 동안 암세포와 싸우고 수술이나 강한 약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아무래도 체력과 면역력이 약화되고 소화기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체력과 면역력의 시작은 소화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장기능을 강화해야 체력과 면역력이 좋아지고 암세포와 싸울 힘도 생기고 통증도 줄어듭니다.


위강탕을 기본으로 한 보약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또한 어머님의 경우 순환기계, 비뇨기계가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혈액내의 담적이 많아지면 혈액순환이 안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질수 있습니다.


혈액 내의 담적이 신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담적을 치료해주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세가 많고 여러가지 병증이 많고 복용하는 약이 많은 경우


무리한 처방으로 몸을 해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몸상태에 맞는 약처방이 중요합니다.


내원하시어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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