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려요..
저의 고민은 아랫배에 가스가 잘 차는 거예요.
소화는 잘 되는 것 같은데...저는 거의 늘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차 있어요.
그래서 배가 많이 나와보이고, 아랫배가 뻐근하고 그런 증상이 있어요.
직업상 정장을 입고 있어야 하는데 스타킹도 항상 신고 꼭 맞는 치마를 입고 근무해야해서
그것도 불편하지만, 가스가 차는 건 너무 너무 괴로운 일입니다.
특히 밀가루 음식 먹은 날은 더더욱 심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음식 신경쓰며 가려먹을 수도 없고...
저녁에 다 씻고 자려고 누우면 가스가 나오면서 배가 좀 편해지는데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가스가 많이 나오고요.
종일 배가 빵빵한 채로 사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인터넷으로 먼저 상담신청해봅니다.
그리고 치료하러 얼마나 자주 가야하나요...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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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람인한의원 원장 한방내과전문의 홍욱기입니다.

늘상 앉아서 있어야하는 직장인이나 , 학생들에게 복부 가스차는 증상이 흔합니다.
대개는 기질적인 이상없이 소화관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일종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볼수 있고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입니다.

치료는 장의 흡수기능과 운동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치료기간은 보통 2개월이고요..
주1~2회 정도 내원하십니다.
내원하기 너무 먼 경우에는 탕약치료만으로 합니다.
아무쪼록, 불편함이 해소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