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 고객센터
  • 고객님의 위장건강을 책임지는 위강한의원!
어지럼증 반복되고 두통·소화불량 잦다면 담적(痰積) 의심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484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님께서 잦은 어지럼증과 두통, 소화불량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180305 강동점.jpg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10명 중 한 명이 겪고 있는 어지럼증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한 번은 겪어 봤을 흔한 증상이다. 보통은 수면부족이나 빈혈, 업무 및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짧게 자주 반복된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귓속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인한 혈압상승, 뇌혈관의 이상자극 등 실제적인 신체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CT, MRI, MRA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병원에서도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고 두통이나 메스꺼움, 소화불량, 식은 땀, 가슴답답함 등을 동반한다면 위장 외벽에 독소가 쌓여 발생하는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 즉, 현훈과 함께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단순한 현기증이 아니라 인체 내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소화기능이 저하돼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담훈으로 본다.

동의보감 외형편에서는 담훈을 머리가 무거워 들지 못하고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라고 적고 있다. 동의보감 내경편에는 담을 인체의 진액이 열을 받아 수분대사가 이뤄지지 않은 병리현상으로 비위기능이 약할 때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에 따르면, 담적병의 증상 중 하나인 담훈은 위장의 운동 저하로 인해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메슥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구토반사를 일의 키면서 자율신경자극으로 어지럼증과 두통을 유발한다.

 위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랫동안 위장에 있게 되고 깨끗이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되면서 가스와 함께 찌꺼기, 즉 담이 발생한다.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장에 담이 점점 쌓여 담적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과 만성소화불량 등 전신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위강한의원에서는 무력해진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주는 위강탕을 처방해 만성소화불량과 어지럼증, 두통을 치료한다. 환자의 증상 정도, 체질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약침요법, 두침요법, 코에 쌓인 담적을 치료하기 위해 비강약침을 적용하기도 한다.

윤하연 원장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순환을 막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라며 "어지러운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위장의 힘을 기르고 위장운동성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치료해야 재발될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

cjs1210@nbnnews.co.kr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