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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담적’…치료방법부터 생활관리까지 모두 중요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11-27 조회수 : 267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원장님께서 담적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담적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가요?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첫눈이 내리면서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는 것이 느껴진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몸에도 변화가 느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의 여러 기능들이 저하되는데, 소화능력 또한 저하된다. 이렇게 소화능력이 저하되면 ‘담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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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痰積)은 담이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한의학용어이다. 보통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같은 소화기 장애들이 나타나는데 악화되면 비뇨생식계, 신경계, 순환계 등에 영향을 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추운날씨나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은 위장은 기능이 저하된다.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위벽이 늘어나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위장이 음식물을 배출 하는 것이 지연되고 음식물이 남아 부패하는데 이 때 발생한 가스가 위를 부풀게 한다. 이를 담적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 신경계, 순환계, 비뇨생식계 등에 영향을 주는 담적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담적은 소화불량, 명치통증,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한 가스는 위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심장에 압박을 주는 등 다른 장기로 영향을 끼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심계항진,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 담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담적은 내시경이나 CT 같은 정밀검사로도 진단이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담적을 확실히 치료하려면 담적 여부 확인이 가능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의 선택이 중요하다.

담적 진단을 위해선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복진과 맥진 등을 고루 활용한 정밀 진단으로 담적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백 원장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담적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법이 이뤄져야 한다. 위강탕, 약침, 경혈자극 등의 치료법이 있다. 한약의 경우 담적 증상에 따른 처방이 중요하다. 소화불량, 명치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의 처방과, 자율신경 실조로 위장 운동성의 문제나 두통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의 처방이 달리 이뤄진다. 그리고 속 쓰림, 뒤틀림 등의 통증엔 위장 운동성을 강화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처방이 필요하다.”며 “이외에도 약침은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강화해 위장기능회복과 위장 점막의 염증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담적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위장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생활요법이 필요하다. 확실한 개선과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야식을 삼가는 등의 위장에 좋은 음식요법, 운동요법들을 실시해준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담적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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