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X
  • 고객센터
  • 고객님의 위장건강을 책임지는 위강한의원!
소화불량이 계속된다면 담적치료 필요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01-29 조회수 : 212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소화불량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나아지지 않는 소화불량증상으로 고민중이시라면 내용 참고해보세요.
 
 

인천에 살고 있는 직장인 H씨(56세)는 잦은 야근으로 퇴근 후 늦은 시간 야식을 먹는 일이 많다. 이미 저녁식사를 했지만 야근 후에는 속이 허한 기분이 들어 야식을 먹는 일이 많았다. 그런 그에게 조금만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소화제를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속이 불편해져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에 병원을 찾아 내시경과 CT를 받아보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고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렇게 H씨처럼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소화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정밀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190129 인천점.jpg

이와 관련해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은 “담적은 담이 쌓여있는 것을 말하는 한의학용어이다. <동의보감>에 보면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의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쌓인다.’고 하였다. 이를 담적이라고 하는데 위장이 오랫동안 좋지 못했던 환자의 배를 복진 해보면 무언가 뭉쳐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담적이 발생한다면 소화불량이나 명치통증 등 소화기 이상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렇게 담적이 발생했을 때 생기는 여러 증상들을 담적병이라고 한다. 담적병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변비, 설사 등 다양한 소화기 이상 증상들이 나타난다. 담적은 위장만이 아니라 신경계, 순환계, 비뇨 생식계 등 우리 몸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줘 더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우울증, 어깨결림, 손발저림,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다만 담적은 내시경이나 CT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서도 파악하기 힘든 특징이 있다. 담적을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선 시간대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항상성 조절 메커니즘을 추적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복진, 맥진 등의 정밀 진단법을 활용해 담적을 파악한다.

 

진단 후 치료는 담적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인 위장 기능 강화가 우선이다. 관련 탕약인 위강탕 등을 통해 위장을 튼튼히 해줄 필요가 있고 염증 치료 역할을 하는 약침,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주어 치료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경혈자극요법 등이 있다. 한방에서 이러한 치료법들은 모두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정확히 처방하는 맞춤 치료에 집중한다.

 

김 원장은 “소화제를 복용해도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는 소화불량은 담적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방치해두지 않고 초기에 담적치료법을 찾아 치료해줘야 두통, 우울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