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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명치아픈이유? ‘담적’이 원인일 수 있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07 조회수 : 200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통증이 계속 돼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094



200207 분당점.jpg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많은 이들이 평소 크고 작은 위장장애 증상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대처 방법은 자신의 증상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소화제, 제산제 등의 약물을 가방 속, 서랍 속에 넣어두고 배가 불편할 때 마다 사용하는 것이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명치 아픈 이유에 대해 의심해볼 병증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복부팽만감, 체기 및 트림과 방귀가 잦은 경우, 위장이 멈춘 듯한 느낌 등이 들 때 담적을 의심한다. 
 
속쓰림 등 소화기 증상 외에도 손발이 저리고 붓거나 두통과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감과 피부트러블 등의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명치가 아픈 이유이자 다양한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담적에 대해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에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생긴다’는 표현을 한다.  
 
이는 스트레스, 피로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아 기능이 떨어진 위장은 위벽이 얇아지게 되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져 남아있던 음식물들이 쌓이고 부패하면서 가스를 만든다는 의미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며 점차 전신의 여러 부위에서도 관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 스트레스에 대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활동과 균형성을 파악하는 검사나 맥을 짚어 맥박의 횟수와 리듬을 통해 장부허실을 판단하는 맥진, 배를 눌러 담적의 위치와 통증의 정도를 알아보는 복진 등이 쓰인다.

이후 한방에서는 담적치료한약을 통해 위장의 기능 향상에 주력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의 정도를 고려해 약재를 가감하는 것에 중점을 둬 개인상태에 맞게 위장의 운동성을 높이거나 자율신경 회복 및 염증 치료를 적용한다. 

약재를 증류하여 추출한 약침액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나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가해 위장 운동을 회복하는 치료 등도 적용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치료는 생활지도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체질이나 상태와 맞지 않을 경우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 증상을 예방하고 개인마다 다른 위장건강관리를 위한 생활관리법 지도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개인의 증상 유형과 체질 등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고 초기에 이뤄지는 것이 좋다. 속이 불편한 증상이 가벼운 정도라도 반복된다면 방치해두지 말고 서둘러 원인에 대해 알아본 후 그에 맞는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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