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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잦은 체기와 복부팽만감…소화불량 원인 알 수 없는 경우 많아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21 조회수 : 218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원장님께서 소화불량 증상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체기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하셨나요?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kidd.co.kr/news/2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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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인스턴트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기도 하고, 과식하는 경우도 많은 현대인들.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있다 보니 소화불량을 달고 살게 됐을 만큼 속이 편치 않은 이들이 많다.

특히, 이들의 소화불량은 ‘기능성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상복부의 답답함이나 잦은 체기,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검사를 해도 위염이나 위궤양 등 특별한 원인질환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섭취나 과음, 과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아 위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능성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소화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등 식습관개선이나 스트레스 관리도 좋지만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잦은 체기와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지만 소화불량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 한방에서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담적병으로 본다.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어 있는 담적 환자는 위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간 후 다음 단계로 배출되는 시간이 지연된다.

이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내부에 쌓이고 부패하면서 가스도 발생된다. 이 때문에 잦은 체기,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만성 소화불량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소화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고, 원인을 알기 힘든 경우라면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담적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소화불량 정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속쓰림, 통증 등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피부트러블, 불안증 등 다양한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한방에서 치료는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것이 주요한 목표다. 환자의 증상 진행 단계에 따라서 담적치료탕약을 적용한다. 위장 운동성 개선과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상태 회복, 점막의 염증 치료에 집중한다.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전기자극을 주는 치료나 위장과 관련된 신경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약침 등도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 적용한다.

또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데, 이 부분도 의료진을 통해 식이요법, 운동법,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단순한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점차 자율신경계 불균형에 의한 증상, 위장 점막 손상에 의한 증상도 뒤이어 나타나게 되는 것이 담적병의 특징이다. 되도록 이른 시기에 검사를 통해 위장의 기능 상태를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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