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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는 혀염증 구취 구강건조증…‘이것’ 확인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6-22 조회수 : 143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구강건조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혀염증과 입냄새 등 구강질환 증상이 지속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281



200622 분당점.jpg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오래 가는 혀염증은 구취, 구강건조증 등을 동반하기 쉽다. 입안의 염증으로 인해 식사를 하거나 말을 하는 것 등에 여러움이 생기는 것은 물론 구취로 인해 대인관계에서의 문제까지 발생될 수 있다.


구내염의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맵고 짜거나 뜨거운 음식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술이나 흡연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염증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입안의 건조함이 심해지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실 필요가 있다. 또 입안 청결을 철처히 관리하는 것도 기본이다.


다만 오래된 구내염이나 구취, 구강건조증은 생활관리만으로는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증상과 체질은 물론 발병 원인에 맞는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구내염 환자는 진단을 통해 자신이 가진 증상의 발생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이와 관련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구내염은 스트레스. 피로로 인한 교감신경 항진증, 면역력 저하, 바이러스나 균에 의한 감염, 비타민 B12, 철분, 엽산의 결핍 등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꼭 확인해봐야 하는 부분은 한의학에서 구내염의 주요 원인으로 보는 심장과 비장의 열이다. 내부 장기의 열이 축적되어 위로 올라와 침을 마르게 해 구강건조증이 심해지고, 점막과 점막 사이의 윤활이 부족해지면서 구내염이 심해지며 설통까지 발생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심장과 비장의 열 문제는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된다. 때문에 갱년기 열증이나 화병,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도 열이 쌓여 구강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설명이다. 또 이 경우 혀에 매운 느낌,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혀 양쪽에 톱니모양처럼 치아자국이 생기는 치흔설도 발생 가능하다.


이와 같은 증상 해소를 위해 한방에서는 구내염치료탕약 처방에 힘쓴다. 설통과 구강건조의 원인이 되는 심화를 완화하는 탕약을 이용해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거나 침샘의 기능을 촉진하여 침 분비를 돕는다. 아울러 약침은 구내염과 구강건조와 연관된 한약재를 증류한 것으로 주로 위장 기능 향상과 침 분비를 촉진하는데 집중한다.


다만 증상개선에 이롭게 하기 위해선 생활요법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을 상세하게 안내받은 후 증상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홍 원장은 “구내염은 단순히 혀염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 이와 같은 입속 염증이 여러 군데 발생하고 오래가는 상태라면 심장과 비장의 열이 문제인 것은 아닌지 꼭 확인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영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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