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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A] 심한 입마름, 혀통증 구내염 원인인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1-09-13 조회수 : 287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원장님께서 구강질환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구강건조증이 심하고 혀통증이나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54181

 


 

<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구강건조증을 방치하면 구강 내부의 상태가 점점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입마름 증상은 혀가 따갑고 화끈거리며 아픈 혀통증이나, 염증이 심하고 오래 가는 만성 구내염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입안이 마르고 백태가 심한 환자는 되도록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심한 입마름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건조증이란?

침 분비가 정상 이하이고, 침이 쉽게 말라버리는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 이유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백태가 심해질 때, 구취가 심해졌을 때, 혀가 갈라질 때는 곧바로 검사 후 구강질환 원인에 맞는 생활관리는 물론 치료도 진행해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은 구내염, 구강작열감증후군, 균열설 등 다양한 구강질환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점막이 말라 위축되고 윤활이 부족해지면서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침 부족에 따라 혀갈라짐과 통증까지 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연하곤란, 소화불량, 미각장애 등 굉장히 다양한 불편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구강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입마름원인은 환자에 따라 각종 전신질환, 스트레스, 과로, 다양한 약물의 영향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는 것은 비강내에 담적으로 인해 코막힘과 구강호흡, 위장병과 자율신경을 비롯한 신경계통의 문제로 인한 침 분비 감소 등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가진 경우에 구강건조증과 혀통증이 발생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가진 구강질환 원인을 철저한 검사를 통해 파악한 후 그에 맞는 맞춤치료가 적용되어야 하는데, 구강건조원인이 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로 치료탕약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총화인 위장관 기능조절 및 심화 해소, 코에 쌓인 담적 배출에 주력할 수 있습니다.

침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침치료나 비강점막을 직접 치료해 코로 숨을 쉬기 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구강질환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요법, 구강관리, 운동 등 생활요법에 대해서도 의료진의 지도로 이뤄지는 것이 좋습니다.

침이 부족하고 쉽게 말라버리는 구강건조증은 방치할수록 환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침이 가진 소화기능, 윤활기능, 항균기능, 용해기능, 냉각기능 등을 모두 상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입마름 뿐만 아니라 염증, 통증 등이 심해지고 있거나 물을 자주 마시더라도 낫지 않는다면 원인에 맞는 치료가 시작될 수 있도록 나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안양점 조준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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