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님께서 자율신경실로증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원인 모를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아래 기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4140

평소 소화불량이 심하여 자주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 단순한 위장 문제를 넘어서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위장병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자율신경실조증일 가능성이 크다.

자율신경실조증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다. 만약 소화제를 오랫동안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추가적인 증상이 발생한다면 담적과 관련된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위강한의원 종로점 김삼기 원장은 “인체의 뇌는 외부 환경이나 신체 상태에 따라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조절한다. 교감신경은 신체가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활성화되며, 부교감신경은 신체가 이완되고 휴식을 취할 때 활성화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인, 특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이 두 신경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자율신경실조라고 부른다. 자율신경실조가 발생하면 환자는 자주 식은땀을 흘리거나 이유 없이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가 되기 쉽다. 이밖에도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통, 어지러움,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율신경실조증의 치료는 우선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이 필요하다.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의료진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도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밤에 잠들기 어려움, 이유 없이 발생하는 어지럼증, 만성적인 두통, 손발이 차고 부기 쉬움, 식욕 부진, 소화 장애, 얼굴이 자주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감신경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이며 정신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신체를 이완시키고 소화 기관의 기능을 촉진하며, 휴식과 수면을 도와준다. 이 두 신경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다양한 신체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화 기관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복부팽만,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자율신경실조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이는 담적에 의한 위장 질환과 연관이 있다.

위장에 쌓인 병리적 물질을 의미하는 담적은 위장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위 배출이 지연되면서 발생한다. 위강한의원은 이 문제를 연구하여 한의계 처음으로 관련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담적 문제와 불안정한 자율신경계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하다.

김삼기 원장은 “위와 장의 담적을 개선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치료탕약을 처방한다. 치료탕약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처방되며, 에너지를 보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약침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약침은 필요한 약재 성분을 경혈에 주입하여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더불어 음식과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요법 개선도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개인의 상태에 맞는 식단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