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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명치통증, 역류성 식도염부터 살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920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님께서 명치통증 증상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명치통증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하시어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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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외래어는 ‘스트레스’라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분비되는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은 몸을 극도로 긴장시켜 신체의 다른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명치 통증도 예외는 아니다. 가슴뼈 아래 한 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명치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통증을 보이는 급소 부위이자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혈자리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명치 부위에 기와 혈이 퍼지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무르게 된다.

명치통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비롯해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현대인들의 상당수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인 만큼 단순 통증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충수돌기염,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담낭염, 췌장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다.

명치통증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관인 위와 가까이 있어 위장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위장장애는 위의 운동 기능과 섭취하는 음식물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위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면 가스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위와 식도가 만나는 부위가 명치와 맞닿아 있어 역류성 식도염이 발병했을 때 명치부위의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슴 쪽의 따끔거림, 화끈거림을 호소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음식물 찌꺼기와 결합해 위장 내에 가스를 유발하고 위장 내의 압력이 상승하여, 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될 때 발생한다. 위산이 식도부위를 자극해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명치통증이나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가면 보통 만성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제산제나 소염제, 위산분비 억제제(PPI) 등의 약을 처방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은 "위산분비 억제제(PPI)를 장기 복용하면 속쓰림은 완화되지만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위 배출 시간이 지연되는 부작용이 발생해 장기적으로는 소화불량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원장은 위산억제제를 써서 위산 분비를 강제로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 치료와 함께 위장 운동 능력을 강화하는 위강탕과 약침요법을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위장 운동성을 높여 먹은 음식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잘 배출되도록 유도해서 위장에 압력이 과도하게 차지 않도록 하는 원리다.

백종우 원장은 "명치통증을 유발하는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은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 헬리코박터균 감염, 소염진통제 과다 복용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며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증상이지만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재발 확률이 높고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위장 운동성을 높여주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백종우 원장]

이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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