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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나도 지속되는 소화불량, 두통•어지럼증…‘담적’ 의심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08-29 조회수 : 604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님께서 담적병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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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다. 111년 만에 찾아왔다는 무더위는 지난 1994년을 넘어서 역대 혹서기 기록을 경신하면서 사상 최악의 폭염’이란 타이틀을 빼앗았다. 올 여름 유래 없는 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국민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산에 사는 보험설계사 김 모씨(여, 44세)역시 올 여름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업무 특성 상 고객이 있는 장소로 이동해 상담을 하다 보니 바깥활동이 많을 수밖에 없다.타는 듯한 불볕 더위 속에서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을 하다 보면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끼기 일쑤였다.

40도가 육박한 지난 달에는어지럼증은 물론 두통,구토 증상까지 있어 제대로 걸을 수도 없을 정도였다. 무더위로 식욕이 떨어져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해 영양이 부족하고 체력이 떨어져 생긴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겼다. 물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가급적 약속을 잡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호전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극심한 무더위도 지나갔는데 증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근무지 근처 한의원에 들른 김씨는 뜻밖에도 ‘담적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여름철 체력이 떨어져 생긴 증상인줄 알았는데 담적으로 인한 증상들이었다. 김 씨는 “진통제를 먹어도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가시질 않고 주말에 쉬어도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한의원에방문하게 됐다”며 “평소 위장이 약해 여름이면 장염에 자주 걸리고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증상도 잦았던 터라 이 모든 증상이 담적 때문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담적은 과식,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위장의 운동 기능 떨어져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가스와 함께 찌꺼기, 즉 담이 쌓이는 현상이다. 담이 쌓이게 되면 섭취한 음식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나가는 배출시간이 길어지고 상복부에 가스가 차게 되면서 소화불량, 속쓰림,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상복부의 압력으로 인해 횡격막이 압박을 받게 돼 숨이 차거나, 호흡이 불편하고 가슴, 목까지 답답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복부의 긴장은 자율신경성 어지럼증과 긴장성 두통,불면증과 같은 신경계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은 “단순 진통제만으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개선되지 않고CT, MRI, X-ray 등의 검사를 받아도 이상 소견이 없다면 담적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진통제, 신경안정제 등으로 일시적인 증상 해소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증상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담적 치료를 위해 위장 전문 설문 및 자율신경 균형 검사와 위장기능 검사, 복진 및 맥진 등의 검진을 통해 원인을 진단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 맞춤 한약을 처방하고,담적으로 인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약침요법과 두침요법, 경혈요법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운동, 스트레스 이완 방법을 지도하는 생활요법을 병행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단영 원장은 "담적은 무력해진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서 위장근육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재발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담적을 제거하고 위장을 강화해야 만성두통, 어지럼증, 만성소화불량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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