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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동반한 두통, 어지럼증은‘담적’이 원인일 수 있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10-30 조회수 : 309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님께서 담적관련 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불량을 동반한 두통, 어지럼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게시다면 기사 내용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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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
두통과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흔한 증상이다.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무리를 하다보면 머리가 콕콕 쑤시고 지끈거리는 통증을 느끼기 쉽다.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때때로 경험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두통, 어지럼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그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이 푹 자면 나아진다고 생각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반복된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방법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약에 대한 내성이나 약물 남용으로 인한 유발성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진통제 복용은 단순히 통증을 막는 차원일뿐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두통과 어지럼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부분의 두통은 신경성으로 치부되어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만약 CT나 MRI, 이명검사 및 뇌파검사등의 정밀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이상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은 한의학에서 파악하고 있는 병리적 산물인 ‘담’이 쌓여서 뭉쳐 있는 것을 뜻한다. 호흡기, 근육, 위장관 등 인체 각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종의 염증이라고 할 수 있다. 위장의 운동기능 저하로 인해 음식물들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머물면서 쌓인 노폐물이 기의 순환을 따라 움직이게 된 것이 원인이다. 신경계, 소화계, 순환계, 안면계, 비뇨생식계 등 전신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담적으로 인한 두통은 소화장애를 동반한다. 평소 잘 체하거나 위장기능이 저하돼 복부가 팽만하고 여기저기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가스로 인해 명치나, 배꼽 주변으로 눌렀을 때 딱딱하게 뭉쳐 있는 경우가 많다.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에 따르면, 담적은 증상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에서는 위장 운동성 저하로 인해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식도염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이를 방치할 경우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흉부에 압박이 가해져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자율신경실조와 연관된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담적병 2단계로 진단한다. 담적병 3단계는 병변이 소화관 밑부분까지 진행되어 상처 난 위장관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담적의 치료는 위장 전문 설문 및 자율신경 균형 검사와 위장기능 검사, 복진 및 맥진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시행한다. 검진을 통해 담적병의 원인과 진행 정도를 진단하고 상태에 따라 단계별 맞춤 한약을 처방한다. 이와 함께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약침요법, 두침요법, 경혈요법 등을 진행하고 두통을 예방하는 생활요법 지도를 병행하면 담적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김상진 원장은 “두통이 끝나지 않고 주기적으로 통증이 있거나 만성화됐다면 담적병이 원인일 수 있다”며 “담적 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장 운동성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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