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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증상 위장질환? 원인 ‘담적’ 찾아 치료임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11-21 조회수 : 360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원장님께서 위장질환 원인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위장질환이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참고해보세요.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위염 등의 위장질환은 한국인 4명 가운데 1명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또한 각종 위장질환으로 인한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위암은 가장 한국적인 암이다’라고 할 정도다.

위장질환을 치료 없이 방치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많은 이들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일쑤이다. 또한 속쓰림이나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위장질환은 하루 종일 속을 불편하게 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내시경이나 MRI 같은 정밀검사를 받아보아도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이는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한의학에서 담적은 담이 쌓여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위장이 좋지 않았던 환자의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담적이라고 한다.

이 같은 담적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같은 위장질환이 발생한다. 또한 담적은 전신에 걸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심계항진,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등의 증상들이 동반할 수 있다. 따라서 담적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담적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위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물 배출이 지연되면서 남은 음식물은 부패되고, 가스가 발생해 위장이 부풀며 담적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치료하려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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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은 “담적은 내시경이나 CT 같은 정밀검사로도 진단하기가 어렵다는 특징 때문에 치료를 위해선 우선 담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환자의 증상과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이용한 진단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복진과 맥진 등을 실시해 담적 여부를 파악한 후 그 원인을 분석해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정확한 치료가 필요한데, 위강탕 등은 담적 증상과 원인에 따라 세 단계로 나누어 처방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위강 3탕은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주면서 염증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어 역류성식도염과 위궤양 등의 염증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약침요법, 경혈자극요법 등의 침구치료를 병행하면 증상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흔한 증상으로 생각해 치료 없이 방치하기도 하는 위장질환은 자칫 더 큰 병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되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그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 진료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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