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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듣지 않는 만성소화불량증상 원인은 ‘담적’에 있다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12-17 조회수 : 257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원장님께서 만성소화불량 원인에 대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소화제를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 증상이 걱정이시라면 내용 참고해보세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식사를 빠르게 마치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만성소화불량증상은 낯설지 않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해두거나 소화제를 먹기도 한다. 그런데 소화제를 먹어도 만성소화불량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만성소화불량증상이 지속된다면 하루 종일 속이 불편해 많은 불편이 될 수 있다. 이에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내시경이나 MRI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에는 ‘담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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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은 “<동의보감>에 보면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에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생긴다’라고 했고, 위나 대장에 담이 쌓인다는 표현이 있다. 이를 담적이라고 하는데, 담적이 있을 경우 만성소화불량증상 같은 소화기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담적이 발생하면 만성소화불량증상 등의 소화기 장애 증상 말고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담적은 위장 말고도 순환계, 신경계, 비뇨 생식계 등에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위장 운동성 저하로 나타나는 담적
위강한의원 측은 이러한 담적의 근본적인 원인을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보고 있다. 스트레스,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기능이 떨어진 위장은 위벽이 얇아지게 된다.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진다. 이 때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남아있던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고 한다. 때문에 담적을 해결해주려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

다만 담적은 CT나 내시경으로도 확인하기 힘들어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선 위장의 운동성,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이용한 진단 등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복진, 맥진 등의 진찰 법을 활용해 담적을 진단한다는 설명이다.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해줄 수 있는 치료로는 위강탕, 약침요법, 경혈자극요법 등이 있다는 것. 특히 담적 증상과 원인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하다면 더욱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서로 병행된다면 더욱 큰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 원장은 “소화제를 복용해도 만성소화불량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담적을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방치해두지 않고 빠르게 치료해줘야 두통, 우울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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