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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두통, 어지럼증 등을 유발하는 담적병, 해결책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12-19 조회수 : 272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담적병 증상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두통, 어지럼증이 지속되지만 검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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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나 어지럼증은 현대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증상이다. 과도한 업무나 인간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머리가 깨질 듯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두통이 나타날 때마다 두통약을 복용해보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가 있다. 참다 참다 두통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CT나 MRI 같은 정밀 검사를 받아 보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기도 한다.
 
이렇게 분명히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정밀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이상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CT나 MRI로는 파악할 수 없는 질환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질환으로 담적병이 있다.
 
담적(痰積)은 순수한 한의학용어로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을 말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서 '위장이 나빠지면 사기가 장부에 머물러 있게 되어 적취가 생긴다'라고 하였다. 담적은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데, 담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담적병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두통, 어깨 결림 등이 있다.
 
스트레스, 과식 등으로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나게 된다. 위장 기능의 저하로 위장이 음식물을 내보내는 것 또한 지연되는데, 이 때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배출한다. 이 가스가 늘어진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
 
이렇게 담적이 발생한다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소화불량, 명치통증,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기 이상 증상을 보인다. 이외에도 담적은 신경계, 순환계, 비뇨생식계 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로 인해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바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담적병을 치료하려면 담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경 균형검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복진, 맥진 등의 진단법을 고루 활요해 담적병을 진단해야 한다.
 
이를 치료해주려면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과정이 요구된다. 담적병 증상과 원인별 맞춤 처방이 이뤄쟈야 한다. 위강탕과 같은 위장강화를 위한 탕약을 통해 치료가 이뤄진다. 스트레스로 인해 장류신경이 실조되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은 촉진시켜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올려 담적병을 치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약침요법, 경혈자극요법 등의 치료법이 있다. 이는 모두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정확히 처방되어야 더약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원인모를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한의원을 찾아 담적병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후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치료법이 제공되어야 적절한 담적병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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