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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트레스 받으면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극복방법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8-12-27 조회수 : 239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반복돼 고생하고 계시다면 내용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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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서울에 있는 학교까지 통학을 하고 있는 대학생 B씨 (22세)는 등굣길 버스가 두렵다. 버스만 타고 있으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버스를 타기 전에는 아무리 화장실에 앉아 있어도 대변을 보지 못하지만 버스만 타고 있으면 어김없이 변의가 느껴져 괴롭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다음 학기에는 버스에 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취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변의가 느껴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준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해보기 위해 병원을 찾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지 못하고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약 20%가 이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환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몸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적인 문제로 보아야한다. 때문에 내시경이나 CT 같은 검사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힘들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세분화된 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검진이 필요하다.

◇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대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된 경우에는 대변이 단단하고 나오고 횟수가 적어지는 변비형이 나타나고 반대로 대장의 연동운동이 항진된 경우에는 대변이 무르고 가늘게 나오는 설사형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변비와 설사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복합형, 배꼽 주위나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는 복통형, 가스가 차 속이 불편하고 방귀가 잦게 나오는 팽만형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려면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원인과 증상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제공되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선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을 평가 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환자의 증상과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와 더불어 복진, 맥진 등을 통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진단한다. 이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발생 원인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이 이뤄지는 위강탕, 약침요법, 위장추나 등의 치료법들이 이어져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기운을 올려줄 수 있는 한의학치료가 적합하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발병 원인과 증상을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한의원을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도 중요하다. 특히 과한 스트레스는 병을 더 키울 수 있기에 매사 긍정적인 생각이 몸에 베일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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