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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소화제 먹어도 소화불량지속? 담적증후군이 문제일수 있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04-05 조회수 : 301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원장님께서 담적을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지속되는 소화불량으로 고민이시라면 내용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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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꽃 축제들이 시작되고 있다. 이때 봄나들이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각종 모임에서 과식이나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면 소화제를 먹거나 탄산음료를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소화제를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담적병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담적병은 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담적은 담이 쌓여서 뭉쳐있는 상태로 한의학적 용어다. 오랫동안 위장이 좋지 않았다면 담적을 확인해볼 수 있다. 담적병으로 다양한 증상들 중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질환 증상이 대표적이다.

또 담적이 발생하면 위장질환 증상 말고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담적은 위장 말고도 순환계, 신경계, 비뇨•생식계 등에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비감염성 질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더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기 전에 치료에 관심 갖는 것이 좋다.

이렇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담적의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다. 스트레스, 피로 등의 영향을 받아 기능이 떨어진 위장은 위벽이 얇아지게 된다.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진다.

이때 위장 운동성의 저하로 남아있던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배출하는데, 이 가스가 위장을 부풀게 해 담적이 발생한다. 때문에 담적을 해결해주려면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다만 담적은 내시경 같은 정밀검사로 확인하기 힘든 특징이 있다. 이를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선 위장의 운동성,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와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이용한 진단 등이 필요하다.

이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위강치료한약, 약침요법, 경혈자극요법 등이 이뤄진다. 특히 위를 강하게 하는 치료한약은 담적병 증상과 원인에 따른 정확한 맞춤처방이 이뤄져야한다. 더욱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한약과 함께 약침과 경혈자극 등을 병행할 수 있다.

담적증후군 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과식, 과음을 자제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적당한 운동을 해준다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담적병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글 : 위강한의원 인천점 김덕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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