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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 증상별 맞춤 치료 필요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05-15 조회수 : 211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기사 내용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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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C씨(28세)는 사는 곳이 직장과 멀어 장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많다. 그런데 출퇴근길에 C씨를 괴롭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있는 상황이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증상이다. 

 

특히 분당에서 이용하는 광역버스 안에서는 중간에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 괴로움을 참아가며 도착지를 기다리는 경우가 있곤 했다. 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위의 환자처럼 다른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대장 근육의 과민해진 수축 운동으로 인한 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을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는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몸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적인 문제로 내시경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생각하면 갑작스럽게 화장실에 가고 싶은 증상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보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장의 운동기능인 연동운동이 저하된다면 대변을 볼 때 힘들고 대변의 상태가 단단한 변비형이 나타난다. 반대로 대장의 연동운동이 항진된다면 대변이 무르고 변이 가늘게 나오는 설사형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설사와 변비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혼합형,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아픈 복통형, 아랫배가 빵빵해지고 방귀가 잦은 팽만형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치료를 위해선 이렇게 다양한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한방에서는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줄 수 있는 탕약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을 치료한다. 단순히 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어 설사나 변비가 있을 때는 장의 흡수력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처방이 이뤄지고,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아 항진된 교감신경으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이 심해질 때에도 이를 가라앉히는 처방이 진행된다. 또한 장염을 앓고 난 이후에 나타난 과민성대장증후군에는 장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여 장을 바르게 하는데 적합한 처방을 쓴다. 

 

이외에도 위장과 관련이 있는 신경을 강화해 위장의 기능을 올려주고 봉독의 강한 항염증작용으로 위장 및 대장의 염증을 치료하는 약침요법, 대장, 소장과 관련된 경혈이 있는 척추를 교정해 근본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위장추나 등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 장의 기능을 회복해줄 수 있는 한방 치료 등의 도움을 받는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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