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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소화불량, 복부팽만 원인은 담적병?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10-17 조회수 : 463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원장님께서 담적병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소화불량, 복부팽만의 원인 찾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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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같은 위장 장애는 일상적으로 느끼는 증상이다.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심각하지 않은 증상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나아진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담적병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담적(痰積)은 담이 뭉쳐있는 것을 말하는 순수한 한의학용어이다. 오랫동안 위장이 좋지 않았던 환자의 배를 복진 해보면 무언가 뭉쳐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경우 담적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 게 좋다.

한의학에서는 담적이 있으면 보통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같은 위장장애 증상들이 나타나고 제때 치료되지 않고 악화되면 신경계, 순환계, 비뇨•생식계 등에 영향을 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이렇게 담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총칭해 담적병이라고 한다.

위강한의원 분당점 홍욱기 원장은 “담적은 다양한 담적병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는 치료가 중요하다. 담적이 나타나는 원인은 위장 운동성의 저하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이면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위장 기능의 저하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음식물은 부패하면서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가 늘어진 위를 부풀게 한다. 또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한 가스는 위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심장을 압박하는 등 다른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홍 원장에 따르면 이로 인해 심계항진,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 결림 등의 다양한 담적병증상들이 나타나고,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으로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담적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분석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확인하는 자율신경 균형검사와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위장 전문 설문검사, 복진과 맥진 등도 활용해 진단한다. 이후 치료탕약이나 약침, 경혈자극 치료 등을 적용한다.

소화불량이나 명치통증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자율신경이 실조되어 위장 기능에 문제가 있어 두통,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속 쓰림이나 뒤틀림 등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에 맞게 관련 처방에 힘쓴다. 다만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 병 진행상태 등을 고려한 처방이 가능해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홍 원장은 “담적병은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된다면 담적의 재발을 막아 더욱 나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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