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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없어지지 않는 소화불량과 두통 어지럼증, ‘담적치료’ 요구될 수 있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19-10-17 조회수 : 231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원장님 담적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약을 먹어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 등 치료 고민중이시라면 내용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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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사는 A씨(37)는 최근 들어 잦은 두통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처음에는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두통약을 먹어도 좀처럼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또한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과 소화불량 증상도 나타났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그는 한의원을 찾았고, 뜻밖에 담적 진단을 받았다. 

소화불량과 두통 증상이 나타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증상들은 담적이 원인일 수 있다. 담적은 순수한의학적 개념으로 담이 쌓인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 되지 않았을 때 위장에 남아있던 분비물과 찌꺼기 등이 뭉쳐서 생긴 것이다.

담적은 주로 위장에 생기지만, 혈관과 림프를 타고 퍼져 전신의 문제를 유발한다. 때문에 위장뿐만 아니라 신경계, 순환계, 비뇨 생식계 등에 영향을 끼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두통, 어지럼증, 어깨 결림,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전신에 걸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전에 빠르게 담적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 보는 담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운동성의 저하이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잘 내려가지 못하고 위장에 머물게 된다. 이렇게 남아있던 음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되는데, 이 때 배출된 가스와 분비물들이 쌓여서 담적을 이루는 것이다, 

때문에 위장의 기능을 파악하는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위장의 움직임은 자율신경계에 의해서 조절된다. 때문에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 위장운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율신경검사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상대적인 균형을 측정하여 위장운동이 잘 이루어지는지 파악하는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환자 본연의 체질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단계별 치료탕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먼저 1단계에는 위장운동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2단계에는 스트레스로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 신경은 촉진시키는 처방을 진행한다. 3단계에는 소화관 점막에 염증을 완화하는 처방을 진행한다.

약침을 이용한 치료도 진행한다. 약침을 통해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자극하여 위장운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약침의 항염 작용을 통해서 위장에 있는 염증들을 가라앉혀줄 수 있다.

담적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이완법을 가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 관련 생활요법을 터득해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데 이롭다.

도움말: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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