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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인 모를 구취없애는법, 위 건강부터 확인해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04 조회수 : 182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원장니께서 입냄새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입안냄새 고민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593



200204 강동점.jpg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구취는 그 자체로 위험한 증상은 아니다. 그러나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환자가 느끼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무척 커지기에 입냄새가 난다는 판단이 섰다면 곧바로 구취 없애는 법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심한 구취는 대인기피로 이어질 만큼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주게 되며, 구취 원인에 따라서 환자의 건강상태도 더욱 나빠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 내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기에 구강 위생 상태에 대한 관리가 기본이다. 양치질을 꼼꼼히 자주 하는 것이나 치실, 혀 닦는 기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구취 관리용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다. 더불어 충치, 보철물, 잇몸의 염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다만, 이러한 관리 후에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구강 내 원인이 아닌 구강 외 원인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비염이나 후비루, 축농증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역류성식도염, 변비, 소화불량 등도 흔하게 파악되는 구취 원인이다. 이 외에도 헬리코박터균 감염, 당뇨, 간질환 및 신장질환, 쇼그렌증후군 등의 질환이 문제인 경우도 있다.  

양치질 후에도 금방 다시 나기 시작하는 원인모를 입냄새로 고민 중이라면 위장 등 내부 장기의 상태와 호흡기의 건강 상태를 우선 확인해보기 바란다. 스트레스성 소화불량 및 구강 건조를 동반하는 타입과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심한 구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입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선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다. 우선 휘발성황화합물(VSC)을 측정할 수 있는 인터스캔사의 할리미터를 이용한 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입냄새의 정도를 알아내야한다. 검사 후 구강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인지 몸속의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지를 판별해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설태의 색과 두께, 혀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는 설태 검사와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 편도 내시경 검사 등도 실시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찾아낸 개별 환자의 구취 원인에 따라서 구취없애는법이 적용된다. 대표적인 유형인 소화불량과 관계된 구취, 그리고 호흡기 질환과 함께 나타난 구취를 해소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맞춤 처방이 가능한 입냄새치료탕약에 주력한다.

내부 장기의 상태를 다스려야 하는 상황에서 처방되는 이러한 구취치료탕약은 소화기와 호흡기 등 내부 장기의 이상을 치료해 입냄새를 개선하는데 힘쓴다. 한약재를 증류해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 소염작용이 있는 약침액을 호흡기 점막에 주입해 염증을 치료해주는 비강 및 구강치료도 병행될 수 있다.  

다만 개인증상과 상태에 맞게 정확히 처방되어야 한다. 즉 소화불량, 비염, 축농증 등을 정확히 구분하고 개인 체질에 적합한 처방이 이뤄져야 동시 개선이 가능하다. 개인과 맞지 않은 처방이 이루어 질 경우 치료에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구취 제거와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관리법도 의료진을 통해 안내 받아 실천하는 게 좋다.  

입냄새 탓에 사람들과 자신 있게 대화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상태가 유지되면 대인 기피증 등을 초래할 만큼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초기에 구취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강동점 윤하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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