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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른기침과 가슴통증 유발하는 역류성식도염, 위장운동성 강화 중요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06 조회수 : 151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관련해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평소 마른기침, 목이물감 및 가슴쓰림 증상 지속되셨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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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소화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속쓰림, 명치통증, 타는듯한 가슴통증을 비롯해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이물감, 마른기침까지 심한 증상을 겪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런 증상이 느껴지는 환자라면 ‘역류성식도염’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이는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역류성식도염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으로는 육류 위주의 식단과 늦은 식사 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식사 후 바로 눕는 행동 등이 꼽힌다. 다양한 요인으로 위장 운동성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소화가 안 되기 시작하며, 위장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잦은 역류로 식도가 손상되면서 환자는 역류성식도염에 의한 매우 괴로운 증상을 겪게 된다.


주로 트림이나 신물, 상부 가슴 답답함, 목 주변 이물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며, 이를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소화불량 단계에서 식도염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위장 운동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역류성식도염 증상의 잦은 재발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선 역류성식도염증상을 느끼는 환자는 맵고 짠 음식 섭취, 먹고 바로 눕는 습관, 야식 및 폭식을 피해야 한다. 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식도에 자극을 줘 염증이 유발되기 쉽다. 스트레스 역시 위장 기능에 악영향을 주므로 최대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제산제 등의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되는 위장 운동성 저하에 대한 관리도 시작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위산의 운동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역류감소와 역류한 내용물 중화 및 식도점막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위장 운동성을 높이고 식도점막의 염증 개선을 위한 역류성식도염 탕약을 통해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과 위장 운동성 저하에 따른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주력한다. 위장신경강화를 위한 약침이나 침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단 개인증상과 건강상태 및 체질 등을 반영한 정확한 처방이 가능해야한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점 유념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의 경우 재발률이 높아 만성질환이라 할 수 있다. 위장운동성을 높이면서 점막의 염증을 개선하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꼭 선행되어야 할 치료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두 가지가 병행되어야 증상개선과 함께 재발을 막는데 이로울 수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노원점 김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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