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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양치질해도 입냄새 난다면? 구취제거 위해선 위장기능문제 점검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11 조회수 : 153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원장님께서 입냄새 관련하여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입안냄새 걱정이시라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563



200211 부천점.jpg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입냄새 고민을 가진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기 때문인데, 이는 환자의 대인관계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양치질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구취라면 상황을 개선할 방법을 찾기는 무척 어렵다. 


보통의 원인은 입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박테리아가 입안에 남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부패하는 과정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철저한 구강 청결관리 즉 양치질이 필수다.
 
이 때문에 입냄새는 무조건 구강 위생이 소홀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에 ‘지저분한 사람’, ‘양치질 안 하는 사람’,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쉽다. 하지만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난다면 이는 구강 외 원인을 파악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지저분한 사람이 아니라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다. 
 
특히 위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심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바로 ‘담적’에 의한 것이다. 구강 질환 치료 후에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위장 건강 상태의 악화, 특히 ‘담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위장 운동성 저하에 의한 담적이 발생된 상태에서는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는 증상인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 쉽고 이 경우 속에서부터 매우 불쾌한 냄새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게 된다.

이처럼 담적,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장질환이 원인인 경우 구취와 함께 기침, 쉰 목소리, 목이물감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게 된다.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위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설진, 맥진, 복진과 스트레스 검사, 할리미터 등의 구취검사 등의 면밀한 진단 후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구취 원인이 담적이라면 위장 운동성을 좋게 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 증상에 따라 염증 치료와 함께 면역 개선이 가능하도록 하거나,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진 상황에 대한 관리도 함께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검사 결과에 따른 구취치료탕약이나 약침, 경혈자극치료 등을 적용한다. 또 구취와 위장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관리법에 대한 지도도 중요시 한다. 경혈자극치료의 경우 임신 초기, 미열이 있는 상태,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 등은 해당 치료에 대해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필히 전문의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위장 질환에 의한 입냄새는 양치질을 아무리해도 쉽게 재발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위장의 기능을 주목해야 하고 소화불량이나 역류성식도염의 증상 문제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부천점 백종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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