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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역류성식도염의 가슴쓰림과 목이물감 ‘위장 운동성’에 중점둬야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12 조회수 : 183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원장님께서 역류성식도염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반복되는 목이물감, 가슴쓰림 등 다양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불편함 겪고 계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733



200212 일산점.jpg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진 것은 가슴쓰림, 그리고 목이물감이다. 흔히 타는 듯한 통증으로 불리는 속쓰림은 매우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며,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 목이물감도 종일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이와 같은 역류성식도염증상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 것일까? 


이는 위까지 내려간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의 이유로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가슴쓰림, 목이물감은 물론 오랫동안 기침이 있다거나, 가슴 통증이 심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곧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느껴진다면 과식, 음주, 야식 등을 피해야 하며 먹은 후 곧바로 눕는 습관이나 흡연 등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커피 등의 음료도 피해야 하며, 복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복부비만이라면 다이어트도 해야 하고 옷은 꽉 끼지 않는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관리와 더불어 약을 먹어도 증상이 계속 재발한다는 환자들이 흔하다.  

역류성식도염치료를 위해 제산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는 가슴쓰림 증상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질환의 원인인 ‘위장 운동성 저하’를 개선하지는 못하므로 장기간 의지할만한 방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증상의 원인은 위장운동성의 저하에 있다. 위장운동성이 저하되면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 것이 지연된다. 이때 위장에 가스가 차게 되는데, 이 압력 때문에 위산이 위로 올라가고 결국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의 초점을 위장운동성 강화에 둘 필요가 있다. 치료에 앞서 설문검사나 자율신경검사, 복진과 맥진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위장의 기능에 관여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확인하는 등 개인 위장기능상태와 체질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검사 후에는 원인과 증상, 체질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역류성식도염치료탕약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위장운동성 강화와 염증 해소에 중점을 둬 처방한다. 위장 운동성이 개선되면 더부룩함, 체기,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사라지고, 식도 염증이 나으면 속쓰림, 목이물감 등의 증상이 없어질 수 있다. 위장과 관련된 신경을 자극해 위장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약침치료도 개인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단, 개인마다 달리 나타나는 증상과 체질 건강상태 등을 정확히 반영한 처방이 이뤄져야 드물게 나타나는 역효과를 막을 수 있고 안정적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위장 운동성 강화를 위한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나 운동, 식사와 관련된 생활관리 역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 증상 재발을 막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올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일산점 김단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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