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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잦은 트림과 복부팽만의 원인 ‘담적병’, 관리방법 숙지 필요해
작성자 : 관리자[master] 작성일 : 2020-02-17 조회수 : 258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님께서 담적 주제로 인터뷰 진행하셨습니다.

복부팽만, 잦은트림 등 담적 증상 치료에 관해 궁금하셨던 부분 있으시다면 기사내용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출처: 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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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다수의 현대인들이 식사 시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만큼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 중에는 30분 만에 점심을 해결하고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고, 이동 중에 끼니를 때우는 일도 있을 정도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위장 건강이 버티기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 역시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진 경우 잦은 트림, 복부팽만감, 체기를 비롯해 속쓰림, 변비, 설사 등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또 소화제를 통해서도 증상을 벗어나기가 힘들 수 있는데, 이 경우 빠르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시경 등 검사 후 잦은 트림이나 복부팽만감의 원인을 찾아낸 경우라면 치료를 실시하면 된다. 그러나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기능성소화불량, 신경성소화불량에 해당된다면 한방치료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을 소화장애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어 생기는 담적은 소화불량과 복부팽만 뿐 아니라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발생시킨다. 소화기 증상과 함께 두통과 메스꺼움,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 뛰기도 한다면 이는 담적으로 인한 신경계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위장의 운동성이 저하되면 오래 머무르던 음식물이 부패하고 많은 양의 가스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위와 소화기 문제를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다면 명치와 배꼽 근처가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담적에 의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담적병이라고 부른다.


이로 인한 위장 장애뿐 아니라 어지럼증, 어깨 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주어야 한다. 즉 소화제만 반복해서 복용할 게 아니라 위장 운동성 저하를 바로잡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치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신경 균형검사 등의 진단과정을 거친다. 위장의 운동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움직인다. 때문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크다. 또 설문검사, 복진, 맥진 등으로 환자의 상태를 더욱 면밀히 파악한 후 증상에 맞게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담적병 치료탕약에 집중하게 된다. 초기라면 위장 운동성강화를 위한 처방이,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질환과 함께 두통이나 불면증이 심해졌다면 자율신경 안정을 위한 처방이 이루어진다. 속이 쓰리거나 뒤틀리는 등의 통증을 느낀다면 위장의 소염작용을 더한 처방이 쓰인다. 그 외 약침이나 경혈자극 등의 치료도 적용한다.

단, 한방치료는 모두 개인 특이사항에 맞게 사용해야 효과적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생활관리법 역시 체질, 증상유형, 평소의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서 스트레스관리법,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습득해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잦은 트림이나 복부팽만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관리에 소극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담적병 증상이라면 신체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이롭다.

도움말 : 위강한의원 천안점 김병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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